‘도시 방재역량 강화 국제 워크숍’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12월 10일(화)부터 11일(수)까지 2일간 UN ISDR(국제연합 재해경감 국제전략사무국), 인천광역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방재학회, 한국수자원학회와 공동주최로 UN ISDR 동북아사무소 및 UN 방재연수원(인천 송도)에서 ‘도시 방재역량 강화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UN ISDR 주관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에 올해 우리나라에서 처음 가입한 지방자치단체(24개)와 남아시아 국가 도시(9개)의 시장·부시장, 국장 등 고위관리자 및 도시 방재·기반시설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의 목적은 UN ISDR에서 전 세계의 재해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0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에 가입한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 대상 캠페인관련 기본 학습과 남아시아 도시들과의 사례 및 정보공유 등 도시 간 상호학습을 위한 것으로써 최근 우리나라가 GCF(기후변화기금) 사무국 유치 이후 국가위상이 높아지고 기후변화분야에서 국제사회로부터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나라의 재해관리 정책, 기술 및 경험을 아시아 국가들과의 공유하고 아시아의 공동 번영에 기여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재해경감 활동 및 방재의 리더국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자기 도시와 국내외 다른 도시의 재해경감 사례 비교 및 도시의 방재관련 유용한 기술과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도시 간 네크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참여 도시들의 방재역량을 한 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UN ISDR에서는 각 국가 도시들이 스스로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회의 다양한 부문과 협력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전 세계 97개 국가에서 1,600여개 도시들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올해 처음으로 캠페인이 지방자치단체에 소개되어 서울, 인천 등 27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하였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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