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김정은이 데이트 현장을 목격 당했다. 그것도 아직 교복을 입고 있는 17살의 남자와 여느 연인 부럽지 않은 행복하고 예쁜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기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다. 사진 속 김정은은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문제(?)의 남자와 나란히 앉아 식사를 하고 그들의 모습만큼이나 사랑스러운 골목길에서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걸어가고 있다. 이것은 다름아닌 영화 <사랑니>의 한 장면들로 본격적인 연애 모드에 돌입한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스틸 공개에서는 그 동안 티저 예고편, 티저 포스터에서조차 그 뒷모습만이 공개되어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김정은의 상대 역인 이태성(이석 역)이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얼마 전 공개된 티저 포스터의 “서른 살, 난 다시 소년과 사랑한다”라는 인상적인 카피가 암시해 주듯 <사랑니>는 입시학원 수학 강사인 30살의 여자 조인영(김정은 분)과 그녀의 첫사랑을 쏙 빼닮은 17살의 학원생 이석(이태성 분)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다. 극중에서 ‘조인영’은 ‘이석’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에게 걷잡을 수 없이 끌리게 된다. 그러나 ‘조인영’은 점차 그와의 사랑을 키워 나갈수록 자신의 첫사랑과 완전히 별개로 ‘이석’을 그 자체로 사랑하게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당당하고 용감하게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고 그 기쁨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들은 그런 그들의 사랑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들이다. 특히 골목길 스틸은 원래 <사랑니> 포스터를 위해 촬영된 사진으로 메인 포스터로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영화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 준다는 평을 받아 이번에 특별히 공개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공개된 <사랑니> 속 김정은의 상대역 이태성은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마스크로 제작진의 눈을 만족시켰으며 올 가을 영화계 안팎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지우 감독과 김정은의 만남으로 이미 화제를 뿌린 바 있는 <사랑니>는 김정은의 우아한 연기 변신, 감각적인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 공개,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 이태성 등 끊임없는 이슈를 만들어가며 올 가을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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