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유동화증권(CBO) 3,049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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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2013-12-10 10:00
서울--(뉴스와이어)--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만기도래 회사채 차환기업과 자금수요가 있는 기업에 대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12월 13일 139개 기업이 편입된 3,049억원의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7월 ‘건설사 P-CBO’를 ‘시장안정 P-CBO’로 확대 개편한 이후 네 번째로, 제도 시행 이후 총 773개 기업에 1조 3,223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시장안정 유동화증권(CBO)은 차환발행을 지원하는 현대상선 및 동부제철에 대한 500억원을 비롯하여, 건설업 영위 15개 기업에 683억원 및 해운업 영위 5개 기업에 261억원 등 만기도래 회사채 차환기업 및 경기순응업종에 전체 발행규모의 47.4%가 지원되어, 이들 기업의 유동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보는 동부제철의 일반차환용* 만기도래 100억원에 대하여 최근 채권기관의 신디케이트론 상환일정 연장 등 지원노력에 부응 하여, 상환 없이 전액 차환을 통해 차입금 상환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기업의 자금난 완화에 기여하게 된다.

* 신보의 유동화회사보증의 기초자산에 기편입된 사채를 상환하기 위한 사채 발행

또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16개 기업에 295억원을 지원해, 미래 수익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식기반 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하고, 수출 및 신성장동력산업, 창조형서비스업 영위 24개 기업에 400억원을 지원해 성장잠재력 확충 및 일자리·경제적 고부가치 창출효과가 큰 산업부문에도 지원을 확대했다.

2014년도에는 중소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원활하게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지원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신용도 양호한 기업을 중심 으로 자금수요를 적극 발굴하여, 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회사채 시장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 개요
신용보증기금(信用保證基金)은 담보력이 미약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을 해주는 기관이다. 1974년 제정된 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1976년 특별법인으로 설립됐으며 ‘공공기관의 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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