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방위사업청, 에너지기술 협력 MOU 체결

과천--(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장관:윤상직)와 방위사업청(청장:이용걸)은 12.11일(수), ‘민군 에너지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민군 에너지기술 협력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는 軍적용을 위한 에너지기술 공동개발에 민군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여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1차관과 방위사업청 이용걸 청장간 체결이다.

양 부처는 이번 ‘민군 에너지기술 협력 MOU’를 통해 에너지 첨단기술의 국방 활용분야를 발굴하고 신뢰성 있는 군기술의 민간 이전을 통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민간기업은 방위산업분야의 사업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기술·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첨단기술의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는 한편, 방위산업체 진입을 통해 해외수출시 Track record와 신뢰성 부족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며, 국방은 함정, 차량 등 기동전력 증강과 군 운용에 필요한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첨단 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방산 시장점유율 10위권 업체인 프랑스 탈레스나 미국 허니웰 등은 민간기업이나 방산 경험을 축적하여 민간시장과 국방시장 포트폴리오를 모두 갖춘 업체로 진화

양측은 이를 위해 MOU를 통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군의 활용계획과 수요를 반영한 핵심기술 개발, 개발된 기술의 무기체계 적용을 함께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시험평가뿐만 아니라 상호 에너지기술개발 동향과 정보교류 등을 통해 관련분야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은 MOU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14년에는 연료전지, 이차전지(ESS) 분야의 후보 R&D과제를 발굴하여 '14년 상반기에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30억원 내외)할 것이다.

산업부와 방사청은 앞으로도 에너지기술 분야의 범부처 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개요
상업,무역,공업 정책, 무역 및 통상, 자원과 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산업정책을 맡는 1차관, 무역 및 에너지를 맡는 2차관을 두고 있다. 그 아래 기획조정실, 무역투자실, 산업정책실, 산업기반실, 통상교섭실, 에너지자원실이 있다. 산하에 기술표준원과 무역위원회,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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