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제7대 총장임용후보, 나의균 교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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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3-12-11 17:34
군산--(뉴스와이어)--12월 11일(수) 오후에 치러진 군산대학교 제7대 총장임용후보자 추천 선거에서 기계자동차공학부 나의균 교수(59)가 1위를 차지, 총장 임용 후보자로 선출되었다.

군산대학교 첫 공모제 총장 선출로 대학구성원은 물론,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은 이번 선거는 황룡문화관에서 총장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의 무작위 추첨에 의해 구성된 선거인단 48명의 투표로 진행되었다. 선거인단은 내부위원인 교수 29명, 직원 6명, 학생 1명 등 36명과 총동창회위원, 군산시청 및 전라북도 본청 국과장, 군산시상공회의소 의원 등 외부위원 12명 등 총 48명으로 구성되어 1, 2, 3차에 걸쳐 진행됐다.

2차 투표에서 나의균 후보와 권병로 후보가 선출되어, 1·2순위를 가리는 3차 결선투표에서 나의균 후보가 과반수가 넘는 총 32표를 획득, 15표에 그친 권병로 후보를 제치고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총장 임용후보자로 선출된 나의균 후보는 대학브랜드강화, 작은본부·강한 학과, 대학재정확충, 연구지원강화, 창의적 글로컬인재 양성, 교직원 복지향상, 지역사회와의 연계강화, 소통하는 대학문화조성 등을 8대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이 공약의 실천을 위해 기초학문 육성, 특성화운영기반 구축 및 지원, 단과대 자율책임경영제 및 학과 자율책임 운영제 도입, 재정 효율화 전담팀 운영, 대학원 활성화, 연구지원강화, 기초교양 및 인문사회교육 강화, 산학연관 연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시하였다.

당선 소감을 통해 나의균 총장후보는 “최선을 다해서 군산대학교를 강하고 존재감 있는 대학으로 만들겠다”며 “학생에게는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그 역량을 강화하고, 교수에게는 연구지원을 충분히 해서 지역대학이 가지는 취약점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나의균 후보는 전북대학교에서 기계공학 학사 및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조선해양기자재협의회 회장, 전북자동차기술원 이사, 한국공학교육인증원 공학교육인증 평가위원, 한국 원자력안전위원회 특별조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기계학회 호남지회 부회장, 한국자동차공학회 호남지부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선정된 1·2순위 2인은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을 위한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검증을 위해 현 총장 임기만료 50일 전인 1월 9일 이전에 교과부장관에게 추천된다.

제7대 군산대학교 총장의 임기는 2014년 3월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이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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