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면세점협회, 장학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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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회복지회
2013-12-12 10:02
서울--(뉴스와이어)--‘시각장애 6급 엄마, 시각장애1급·뇌병변장애5급 오빠와 함께 살고 있는 지현이는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3살 되던 해 부모님의 이혼으로 모친이 힘겹게 생계를 책임지셨습니다. 지현이의 오빠는 뇌병변장애와 시각장애로 시한부선고를 받기도 했지만 지현과 어머니의 극진한 정성과 보살핌으로 최근 장애인 3종 철인경기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어려움을 가능성으로 극복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오빠를 롤모델로, 그리고 혼자 자녀 둘을 키우면서 아낌없이 모든 것을 준 엄마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현이는 광고인이 꿈입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종이에 바로 스케치한 뒤, 집에 돌아와서 자신의 아이디어 북에 정리를 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포토샵 책을 사서 혼자 공부하는 열정과 열의가 강한 우리나라 미래의 꿈나무입니다’

한국면세점협회 안웅린 이사장은 2013년 12월 11일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장상천)에서 ‘장학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위의 지현이 사례와 같은 힘든 환경이지만 꿈을 키워오고 있는 장학청소년 20여 명에게 총 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이원준(롯데면세점 대표이사) 회장의 후원으로 결정되었다.

이뿐 아니라 대한사회복지회가 주최하여 진행하는 조세현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천사들의 편지, 사랑의 사진전’을 위해 국내입양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천만원을 함께 쾌척했다. 그리고 특히 이 날은 대한사회복지회 후원회장 배우 이정길씨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국면세점협회는 불우한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의욕이 있는 초·중·고등학생들이 계속해 학업에 정진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장학금 조성에 나서왔다.

지난 몇 년 간 장학금 전달을 통해 장학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준 한국면세점협회와 롯데면세점은 지속적으로 장학금 수혜자를 더욱 확대해 사회공동체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할 방침이다.

함께 자리한 대한사회복지회 후원회장 배우 이정길씨는 “장학청소년들을 위해 오랫동안 꾸준히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라며, “지속적인 관심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정말 큰 응원과 위로가 되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한편, 한국면세점협회 안웅린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청소년들이 그들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우리 나라의 밝은 미래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장학청소년들의 학업의지를 독려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를 위해 최초 설립된 후, 현재는 입양, 아동복지, 미혼모복지, 노인복지, 청소년복지, 장애복지 등 전문사회복지법인으로서, 많은 입양대상아이들과 미혼양육 가정, 장학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 개요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됐으며, 사회의 무관심과 냉대로 소외된 어린 생명의 가정보호를 원칙으로, 저소득싱글맘가정지원사업, 입양사업, 위탁가정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전문복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s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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