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지자체 재난관리 실태점검 결과 발표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2013년도 지자체 재난관리 실태점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상북도 1억 8천만원, 전북 완주군 1억 3천만원, 대전 대덕구 9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재난관리 실태점검은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여 자율과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며, 금년도에는 지방자치단체 44개 기관에 대하여 지난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민간전문가 등 15명이 참여하여 기관장 관심도,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 사전재해영향성검토 협의사업장 이행실태, 내진보강 대책, 태풍·호우 대응, 폭염 대책, UN ISDR UN ISDR : 유엔산하기구인 재해경감을 위한 국제전략기구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 추진 등 60개 항목을 점검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경상북도는 사전재해영향성검토 협의사업장 이행실태, 재난예보·경보체계 구축, 폭염대책, 공공시설물 내진대책, 태풍·호우 대응,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북 완주군은 폭염대책, 내진보강대책, 인명피해지구 관리, 최근 3년간 연평균 재해예방사업 확보, 재난 예보·경보체계 구축,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우수하고, 대전 대덕구는 내진보강대책, 재난 예보·경보체계 구축, 폭염대책, 훈련메시지 수신, 상황관리시스템 운영, 스마트폰 영상자료 보고체계 구축, 지진재난관리실태 공시 등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다.

소방방재청은 점검결과 기관별 미흡사항에 대하여는 개선계획을 수립하여 분기별로 확인 점검하여 정책 환류를 강력히 추진하며, 우수 사례에 대하여는 전파하여 벤치마킹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 재난관리 실태점검 시에는 기관장 관심도를 높이기 위하여 점검결과 발표를 우수기관만 하던 것을 3개 그룹별로 발표하고, 기관장 리더십 관련 지표에 대하여 배점을 상향조정하며, 미흡기관에 대하여는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고, 전년도 보다 향상성이 높은 기관에 대하여는 재정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재난관리 실태점검 시 단계별로 실태점검을 실시하였으나, 행위주체의 대응능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역량’ 평가를 도입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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