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제유가 하락

안양--(뉴스와이어)--12일 국제유가는 중동리스크(리비아) 완화 전망 등의 영향으로 하락

-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03/B 하락한 $108.67/B,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최근 5개월물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의 경우 전일대비 $0.01~0.26/B 하락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52/B 상승한 $106.94/B에 마감

리비아 총리의 리비아 석유수출 정상화 가능성 언급이 부각되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

- 리비아 총리(Ali Zeidan)는 리비아 주요 석유수출항 세 곳의 운영이 조만간 정상화되어 석유수출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힘

유전 및 항만 노동자들의 파업과 반군의 저항 등으로, 리비아 원유생산량은 최근 25만b/d 수준으로 감소한 이후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음

- 이에 따라 리비아 석유산업이 정상화되어 석유수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면서 유가 하락에 일조

반면, 미 경제지표 개선 등은 WTI 최근월물 가격 상승 및 Brent 가격 하락폭 제한에 영향을 미침

- 미 상무부는 11월 경제지표(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7% 상승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0.6%)를 상회한 수치
- 미 내수경기 및 가계지출 개선 등으로 미국 경제지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면서 유가 하락폭 제한요인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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