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대학교 질 관리 방안(시안)’ 관련 공청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는 대학원대학교의 질 제고를 위해 마련한 방안(시안)에 대한 대학원대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12월 13일(금), 국립국제교육원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원대학교는 ‘특정한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95년에 도입되어 늘어난 대학원교육 수요 충족에 기여하였으나, 법무부, 감사원, 언론, 학계 등에서 대학원대학교의 부실운영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대학원대학교 질 관리를 위한 방안(시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정책연구 등을 통해 대학원대학교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시안)을 마련하였으며, 동 방안(시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대학원대학교 평가체제 구축

‘14년 대학원대학교에 대한 종합진단을 거쳐 중점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중·장기적으로 대학원대학 평가 체제를 구축한다.

대학원대학의 정량평가 이외에 학사 관리, 연구 역량 등을 중심으로 질적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대학원대학 구조개혁 등에 활용한다.

△ 설립 심사 시, 질적 심사 및 설립 요건 기준 강화

대학운영 비전 및 역량, 교육과정 및 재정운영계획 등을 통해 대학원대학의 설립 목적인 ‘특정 분야 전문인력 양성’ 가능성 여부를 엄격히 심사하고, 대학원대학교의 재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 시 수익용 기본재산 최소 기준을 강화한다.(현행 40억 → 100억)

△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강화

학부 대상으로 실시 중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를 대학원대학교에까지 확대 적용한다.

△ 교직원 교육·연수 기회 확대

교직원의 업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학사·학위 운영, 교원인사, 교비회계 운영, 재산관리 등에 대한 교직원의 교육·연수 기회를 확대한다.

△ 지도·감독 강화

주기적인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하고, 미이행시 모집 정지, 정원 감축 등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이번 공청회 등을 통한 의견 수렴 결과 등을 종합하여 대학원대학교 질 관리 방안을 ‘13. 12월 말에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개요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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