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정보상품의 유통 위한 ‘특허정보 유통 플랫폼’ 구축

대전--(뉴스와이어)--특허청(청장 김영민)은 특허정보상품의 이용, 거래 활성화를 위해 특허정보 유통 플랫폼(IP스토어, http://plus.kipris.or.kr)을 1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특허정보 유통 플랫폼은 민간에서 개발한 특허소송, 특허거래에 관련된 상품 외에,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전략을 지원하는 특허분석, 특허 가치평가 등의 서비스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그간 특허정보 상품 수요자는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인터넷을 검색하여 찾아야만 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특허정보 유통 플랫폼에서는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한눈에 조회, 비교해 볼 수 있어, 이러한 이용자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 플랫폼에는 현재 특허청이 제공하는 22개의 특허정보 서비스를 비롯하여 민간업체 등(9개사)에서 제공한 20개 상품이 등록되어 있으며, 특히, △API 기술지원, △서버 및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IT 인프라 지원, △상품 홍보 및 유통 지원 등 현재 특허청의 ‘특허정보 상품화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상품들도 신규 출시와 함께 등록될 예정이다.

특허정보 상품을 보유한 개인 또는 기업이라면 누구라도 제약 없이 상시 등록이 가능하며, 이렇게 등록된 상품은 데이터셋(dataset), Open API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이러한 상품정보는 이용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하여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DB스토어(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www. dbstore.or.kr), BigDataHub(SKT, www.bigdatahub.co.kr), API스토어(KTH, www.apistore.co.kr) 등 다수의 공공·민간 시스템과 연계되어 제공되고 있다.

특허청은 그간 정부3.0의 공공데이터 개방방침에 따라 국내외 특허정보를 적극적으로 민간에 개방해오고 있는데, 금번 조치 외에도 국민이 특허정보를 활용하여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창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허청 정보고객지원국장 이태근 국장은, “이번에 오픈한 유통 플랫폼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이나 신규 창업자들에게 홍보 및 마케팅 기회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도전 가능한 창업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연락처

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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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활용팀
신현철 사무관
042-481-5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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