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2013 한국만화원화전 ‘컷 스틸러: 칸을 훔치는 사람들’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오는 18~29일 서울 인사아트센터와 코엑스 ‘서울아트쇼’에서 ‘컷스틸러(Cut Stealer): 칸을 훔치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유명 만화가들이 참여하는 한국만화원화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한국만화원화전은 ‘2013 만화원작 프로모션’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외에 한국만화와 그 원화(原畵)를 소개하고 예술적 가치가 충분한 만화원화의 판매까지 연결해 만화의 새로운 가치를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컷 스틸러: 컷을 훔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는 영화에서 주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 캐릭터와 배우를 지칭하는 ‘씬 스틸러 (Scean Stealer)’에서 착안했다. 이번 전시는 주제에 맞게 각 만화에 등장하는 조연에 주목해 만화가 독자들에게 예술의 한 장르로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13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Hun, <꽃가족>의 국중록, <목욕의 신>의 하일권, <웃지 않는 개그반>의 현용민 등이 각각 작품의 컷 스틸러들을 그린 원화로 참여한다. 또한 <스쿨홀릭>의 신의철과 만화 의 임강혁 작가 역시 자신의 또 다른 작품 <슈퍼우먼> 속 캐릭터로 전시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신문수, 차성진, 이현세, 이두호, 김형배 등 한국만화의 역사와 다름없는 원로 작가들도 뜻을 모았다. 여기에 <열혈강호>의 양재현, <스페이스 차이나드레스>의 원현재 그리고 <리니지>의 신일숙, <불의 검>의 김혜린, <바람의 나라>의 김진, 의 박희정 등의 순정만화 작가들까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거둬진 수익금은 환경재단에 기부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환경교육만화를 제작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국만화원화전의 수익금은 그간 사회기부단체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돼 왔다.

2013 한국만화원화전 ‘컷스틸러(Cut Stealer): 칸을 훔치는 사람들’은 우선 18~23일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1차로 전시되며, 25~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서울 아트쇼’에서 2차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되는 작품은 구입이 가능하며, 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manhwa101.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개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총괄 진흥기관으로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세계5대 콘텐츠 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하고 있으며, 모바일콘텐츠2009 컨퍼런스&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cc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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