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 19년간 2만9천여 장 헌혈증서 기증

- 95년부터 19년간 ‘사랑의헌혈증서모으기’ 캠페인 꾸준히 전개해 총 29,281장의 헌혈증서 전달

- 올 한해 전국에서 모은 헌혈증서 389장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

뉴스 제공
벼룩시장
2013-12-18 10:22
서울--(뉴스와이어)--19년 동안 꾸준히 헌혈증서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해 2만 9천여 장의 헌혈증서를 생활이 어려운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지원한 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생활정보미디어 벼룩시장(대표 백기웅, www.findall.co.kr)은 1995년부터 올 해까지 19년 간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29,281 장의 헌혈증서를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특히 벼룩시장에 헌혈증서를 기증한 고객에게는 신문·온라인 광고 상품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참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함과 동시에 캠페인을 활성화시키는데 주력했다.

올해는 전국 47개 지역 벼룩시장을 통해 총 389장의 헌혈증서가 모였는데 이 중 218장은 지난 17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되어 어려운 백혈병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며, 부산 및 양산지역에서 모인 171장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부에 전달되어 백혈병 환우 분들에게 기증될 계획이다.

2013년은 유독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나눔 활동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어 예년에 비해 헌혈증서 기증수가 줄었지만 1999년부터 매년 헌혈증서를 보내주시는 분, 30년 가까이 된 86년도 헌혈증을 보내주시는 분까지 아직도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을 잊지 않았다.

벼룩시장 이동주 본부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1995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캠페인을 진행해 29,281 장의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내년에는 ‘사랑의 헌혈증서 모으기’를 시작한 지 20년이 되는 해인데 적극적인 대외 홍보와 더불어 직원들 참여도 이끌어내 전체 기증 헌혈증서가3만장을 돌파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벼룩시장을 통해 생활에 유용한 구인구직, 부동산 등의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일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 나눔 활동으로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헌혈서 모으기 캠페인과 더불어 ‘사랑의 PC 나눔’ 캠페인으로 공부방에 중고PC를 기증했으며,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연탄나눔’ 과 함께 독거노인들에게 연탄 3000장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난 11일에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MOU를 체결해 독거노인들에게 안부전화를 하는 ‘사랑잇기전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벼룩시장 개요
미디어윌은 1990년 7월 부천지역에서 '벼룩시장'을 창간, 현재 47개 지역(동경판 포함)에서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구인구직·부동산·자동차·중고장터 등의 생활정보를 신문뿐만 아니라 온라인, 모바일에서도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생활정보 미디어이다.

웹사이트: http://www.find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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