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서울 컨퍼런스, 현오석 부총리 개회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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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3-12-18 14:21
세종--(뉴스와이어)--현오석 부총리는 12.18일(수), ‘2010년 서울 정상회의’ 이후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G20 공식행사인 ‘G20 서울 컨퍼런스’를 환영하며, 세계경제 당면과제와 G20 정책공조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현 부총리는 세계경제의 당면 과제로 △선진국 통화정책의 정상화, △위기이후 약화된 성장 모멘텀 제고, △위기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국제금융시스템 마련 등을 제시하며, 위 과제에 대한 도전과 응전이 우리시대 세계경제의 모습이 (the story of our age)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에 대한 G20의 정책공조 방향으로 아래 3가지를 제언했다.

첫째, G20은 앞으로도 출구전략을 질서있게 관리해야 하며, 출구전략의 부정적 逆파급효과(Reverse-spillover) 등으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둘째, 성장 모멘텀 회복을 위해 내년도 G20 의장국인 호주가 ‘종합적 성장전략’을 핵심의제로 추진하는 것을 환영하며, 고용창출 및 투자활성화를 위한 우리정부의 창조경제, 고용률 70% 로드맵, 서비스산업 선진화 등 주요정책을 소개했다.

셋째, 위기재연을 방지하기 위해 G20이 안전한 국제금융시스템 마련 노력을 지속해야 하며 특히, 지역금융안전망(RFA)이 역내 위기예방의 안전판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RFA 활용의 발전적 논의를 당부했다.

기획재정부 개요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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