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15입시, 국제화전형 축소…어학계열 학과만 선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2015학년도 신입학전형에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특기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화전형을 유지하면서, 선발인원을 축소하고 영어영문, 영어교육, 일어교육, 중어중문, 국제학부 등 어문학 관련 전공에서만 선발하기로 했다.

건국대는 19일 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5학년도 입학전형 기본계획안’에서 이같은 전형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전형간소화를 통한 수험생들의 편의를 높이면서 동시에 전형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국제화전형을 유지하는 대신 모집인원을 2014학년도 수시모집 198명에서 2015학년도에는 26명으로 축소했다. 국제화전형을 시행하는 모집단위도 사범대학 영어교육학과, 일어교육학과와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 글로벌융합대학 국제학부 등 5개 모집단위로 한정했다.

건국대는 2015학년도 입학전형 기본계획에서 논술전형의 비중을 축소하는 대신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정시모집 비율을 확대했다. 전체적으로 학생부와 수능 두 가지 전형요소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형태로 전형을 간소화한 셈이다.

논술 위주로 평가하는 ‘KU논술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을 기존 570명에서 550명으로 0.4%(20명)포인트 축소해 논술위주 전형이 전체 모집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6.6% 수준으로 줄였다. 이 전형에서 논술고사 성적 반영비율도 기존 80%에서 70%로 10%포인트 줄이는 대신 학생부 반영비율을 20%에서 30%로 확대해 학생부의 비중을 높였다.

건국대는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정시모집 비율을 확대해 올해 40%였던 정시 선발비중을 2015학년도에는 전체모집인원의 46.06%로 6.06% 포인트 확대했다.

건국대는 수시모집에서 지원 학생의 학생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면접을 거쳐 선발하는 학생부 종합전형(기존 입학사정관전형)의 모집 인원을 2014학년도 705명(21%)에서 내년에는 853명(25.7%)으로 대폭(4.7%포인트) 확대했다. 이에따라 건국대의 대표적 학생부전형(기존 입학사정관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의 모집인원도 기존 385명에서 575명으로 대폭 늘렸다.

학생부 교과 성적만을 100% 반영하는 ‘KU교과우수자전형’은 모집시기는 기존 수시 2차모집(원서접수 11월)에서 수시모집 시기 통합에 따라 9월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건국대 박성열 입학처장은 “전형 간소화와 학생부 위주의 선발 등 정부 정책에 맞춰 입시정책을 변경했다”며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입 제도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이밖에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의 전형 명칭을 ‘KU고른기회전형’으로 바꾸고 지원자격도 명확히 했다. 학생부가 반영되는 전형의 학생부 반영방법은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모두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로 변경됐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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