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6억 당첨자, “내가 해온 기부는 그저 보여주기식”

서울--(뉴스와이어)--지난 487회 로또 16억 1등 당첨자가 한 로또복권 정보 사이트에 참회의 글을 남겨 훈훈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487회 1등 당첨자 홍진우(가명) 씨는 로또정보 사이트에 ‘제 뒤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홍씨는 지난해 3월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최근 새로 시작한 사업을 통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바쁘게 지내온 나날 속에 잠시 잊고 지냈던 마음이 떠올라 글을 남긴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기부를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밤늦도록 곰곰히 생각해 봤다. 지금 하고 있는 기부는 그저 보여주기 식이라는 듯한 느낌. 내가 생각했던 기부가 이런 것이었나 뒤돌아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로또에 당첨된 이후 해외 어린아이들을 후원하면서 로또리치 회원분들과 약속한 것처럼 국내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약속을 이제서야 실천하게 된다. 국내 소외계층을 위해 1등 당첨금을 제외한 2013년 사업소득의 일정 부분을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부터는 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 일정 부분을 매달 모아 매해 12월 익명으로 구세군 자선냄비에 넣을 계획이다”라며 일시적인 단발성 기부가 아님을 강조했다.

홍씨가 로또복권 정보 사이트에 남긴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행복하고 감사하고 아름다운 글입니다”, “나눔의 기쁨은 항상 즐거운 것이겠죠” 등의 댓글로 홍씨를 칭찬했다.

한편 그는 로또 1등에 당첨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어린이후원단체를 통해 해외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홍씨가 남긴 훈훈한 사연은 해당 업체 1,2,3등 당첨후기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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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NO.1 로또복권 정보 제공 사이트인 로또리치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ottori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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