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저소득주민 노후주택 개보수 대폭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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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2013-12-19 16:27
전주--(뉴스와이어)--저소득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2014년도에는 대폭 확대 추진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2013년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으로 총 50억을 투입, 목표량 1,666호 대비 23%가 증가된 1,883호에 대한 저소득주민 노후주택 개보수를 완료하였으며 2014년도에는 대폭 확대하여 총 61억을 투입 2,048호에 대한 주택개보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전국에서 최초로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민생안정시책 사업 중 하나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 주민의 노후주택을 고쳐주어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자활능력조차 없는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 주민의 노후·불량주택을 고쳐주어 주거안정은 물론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총 261억원을 투입하여 총 9,370가구에 대한 주택 개보수를 완료하였다.

공종별로 살펴보면 구조적 문제가 있어 안전이 우려된 지붕보수가 3,196호로 약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배·장판이 2,790호로 30%, 보일러 및 창틀 보수가 1,387호로 15%, 화장실 개량이 751호로 8%, 기타 벽체, 바닥, 부엌 등을 개·보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금액을 가구당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함으로서 비교적 보수범위가 큰 개·보수도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더욱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14년도에는 더 많은 저소득계층 주민들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저소득계층 주민의 주거생활에 직접적인 수혜로 소득 계층간 양극화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였다.

2014년도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의 혜택을 받고자 하는 도민은 살고 있는 거주지의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주택에 대해서는 개·보수의 시급함을 판단, 대상자를 확정하게 되며, 대상자로 확정된 세대에 대하여는 오는 2014년 3월부터 개보수를 착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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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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