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필리핀 외교장관간 통화
※ 2013년 한-필 외교장관간 양자접촉(총 4차례)
△4.8 외교장관간 통화 △7.2 ARF 계기 양자회담 △9.26 UN 총회 계기 양자회담 △12.19 외교장관간 통화
윤 장관은 먼저 필리핀 태풍 하이옌(Haiyan, 필리핀명 Yolanda) 피해에 대하여 우리 국민도 동병상련의 감정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 필리핀 국민과 정부에 심심한 위로를 표하였다. 아울러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인 것처럼 우리 정부와 국민은 필리핀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대해 델 로사리오 장관은 우리 정부와 국민이 보여준 온정과 우정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하고, 우리 측의 지원에 사의를 표명하였다. 특히 필리핀 현지에서 활동 중인 우리 긴급구호대를 직접 만났다고 하면서, 우리 구호대의 의료 활동을 높이 평가하였다.
※ 긴급구호대(총 4진 127명) 파견 실적
- 구조단: 사체수습 145구, 방역활동 47회, 안전조치 2건
- 의료팀: 총 6,672건 진료
- 필 보건부(차관)측은 금번 태풍 피해 시 가장 훌륭한 의료지원을 수행한 국가로 한국, 스페인, 호주 선정
윤 장관은 우리 정부가 필리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하여 △긴급구호 500만불 △무상원조 2천만불 △유상원조 5억불 △민간모금 700만불 등을 지원하는 한편, 내주 중 공병 및 의료대로 구성된 우리 국군을 파병할 계획임을 설명하였다. 이에 대하여 델 로사리오 장관은 우리 국군의 파병이 피해 지역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파병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약속하였다.
※ 필리핀 태풍 피해 복구 우리측 지원 계획
△ 긴급구호 500만불(긴급구호대 100만불 / 양자 현물지원 100만불 / 국제기구를 통한 현금 지원 300만불)
△ 무상원조 2천만불(3년간) / 유상원조 5억불(4년간)
※ 민간 지원 현황 : 약 7백만불 (총 32개 이상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 우리 국군 파병 계획(안)
- 규모 : 529명
- 지역 : 필리핀 남부 타클로반 및 그 일대
- 임무:피해 지역 재해복구 지원 및 인도적 지원
- 기간 : 6개월 파병 후 기간 연장 검토
- 일정 : 12.27 본대 파병
윤 장관이 최근 장성택 처형 이후 한반도 안보 상황과 관련하여 우리 측의 확고한 안보 태세와 국내 체류 외국인에 대한 안전 조치를 설명한 데 대해, 델 로사리오 장관은 필리핀 국민을 포함한 외국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 정부가 기울이고 있는 노력에 대하여 사의를 표명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10월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 국빈 방한 시 논의되었던 방산 협력의 조속한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필리핀은 ASEAN 10개국 중 우리가 가장 먼저 수교(1949.3.3)한 전통적 우방국으로서, 지난 10월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의 방한 이후 한층 돈독해진 한·필리핀 양국 간 협력관계는 금번 필리핀 태풍 복구 지원 및 외교장관 간 통화를 계기로 재난구호 분야까지 확대됨으로써 최상의 관계로 공고하게 발전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금번 필리핀 외교장관과의 전화 통화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서, 윤병세 장관 취임 후 미, 중, 일, 러, 아세안 등 주요국 외교장관들과의 전화외교 일환이자 금번 태풍 피해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 및 긴밀한 한·필리핀 관계 등을 감안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윤 장관은 앞으로도 수시로 이러한 전화외교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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