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자 여성과총 회장,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초대이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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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0 09:42

서울--(뉴스와이어)--(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이혜숙, 이하 WISET)는 초대 이사장으로 김명자 이사(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12월말 임기 만료)가 12월 11일자로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 및 이사회를 통하여 선임되었으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1일에 최종 임명하였다. 이사장은 WISET의 비상임위원으로 임기는 2년이다.

김 이사장은 “여성과학기술인이 국가와 사회 발전에 남성과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과 연구활동 참여를 높이는 지원 정책의 강화와 각계의 성원을 얻는 일에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학계(카이스트초빙특훈교수, 명지대석좌교수, 서울대CEO초빙교수, 숙대교수), 환경부장관(헌정최장수여성장관), 17대 국회의원(국회윤리특별위원장, 국방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한 한국 과학기술계의 정상급 지도자이다. 학계, 행정부, 입법부를 두루 거친 폭넓은 경륜과 식견을 바탕으로 여성과학기술인 지원과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개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여성과기인법’에 근거해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공공기관으로, 국가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및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기관의 주요 목표는 여성 과학기술인의 역량을 높이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공계 분야의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연계 △경력개발 교육과 멘토링 △법/제도 지원 △정책연구 및 통계조사 △과학기술계의 지속성장 생태계 문화 조성 등이 있다. WISET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복권기금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육성과 활용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한다.

웹사이트: http://www.wis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