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단 하비’, 우수 봉사단체 수상

-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들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

서울--(뉴스와이어)--사회복무요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 ‘사회봉사단 하비(이하 하비)’가 지난 12월 18일(수)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자원봉사 및 후원자 송년 행사에서 우수 봉사단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날 열린 송년 행사는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을 위한 감사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 중 사회봉사단 하비는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되어 많은 사람들과 함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사회봉사단 하비’는 직무교육을 거친 사회복무요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11년 창단되었다. 등록된 회원만도 약 50여명으로 보건복지 현장에서 충실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주말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

2011년 과천시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매월 1회 사회적응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성인 발달장애인 여가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많은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사회성향상, 대인기술, 일상생활 기능 향상 등 보조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이번 우수 봉사단체 수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은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오히려 활동을 하면서 장애인들을 통해 얻어가는 것이 많았는데, 이번 수상으로 자부심이 한층 더 올라갔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는 2008년 사회복무제도 시행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보건소등에 근무하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서울, 부산, 대구, 경인, 광주, 대전 등 6개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2주간의 특화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직무교육은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 습득은 물론 체험,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사회복무요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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