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21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상경집회 열어

- 여의도공원에서 “전국 보육교직원 보육료 현실화 및 제도개선” 촉구

2013-12-20 13:14
서울--(뉴스와이어)--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 이하, 한어총)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렬, 박천영)는 12월 21일(토) 12시-17시까지 여의도공원에서 전국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만 여명이 집결하여 ‘어린이집의 운영 생존권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정광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린이집의 절실한 문제이며 한어총 6개분과 공통요구인 ▲ 보육료, 근무환경개선비 동결 철회 등 보육료 현실화 ▲ 초과보육연장 조건 변경허용(조건없이 종래대로 환원) ▲ 보육교직원 처우개선(1일 8시간 근로제 정착 및 초과 근무 보상방안 마련) ▲ 평가인증제도 전면개편 ▲ 정보공시항목 대폭 축소 등을 촉구한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한어총 6개분과의 고충발언 및 정책요구안을 발표하는 동시에 결의문 낭독을 한다. 이날 결의문에서는 ‘어린이집의 운영 생존권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를 결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각 분과별 요구안을 낭독하는데 사회복지법인분과위원회에서는 ▲ 인건비 지원 확대(유아교사인건비 지원율 상향조정, 원장보수수준 개선, 배우자특례인정), 민간분과위원회에서는 ▲ 민간 재무회계규칙 제정, ▲ 민간 보육원가 별도 산정, 가정분과위원회에서는 ▲ 영아보육료 인상, ▲ 표준보육료의 합리적 책정(겸직감안, 보조교사 혹은 취사부 등의 인건비 포함 산출) 등을 촉구하는 낭독이 진행될 것이다.

한어총은 12월 21일 총집결집회를 시작으로 요구안 수용이 불허되면 1월 중에는 2차 집회와 17개 시·도연합회 및 분과별 릴레이 집회 및 1인 시위를 병행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개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4만1천여 회원과 30여만명의 보육교직원의 봉사 기관으로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과 보육료 현실화를 구호로 삼아 보육의 질을 높이는 일을 하고 있다.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전담직원채용과 보육정책연구소를 설립하여 회원들의 권익과 보육정책 다변화에 대처하는 정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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