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주력산업 19개사와 기업이전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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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2013-12-20 15:18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12월 20일(금) 전북도청 4층 종합상황실에서 린노알미늄㈜, ㈜영동테크, 하나산업㈜, ㈜대호 등 자동차·특장차·뿌리·농기계기업 등 19개사와 기업이전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 영 정무부지사, 강승구 군산시 부시장, 이석봉 김제시 부시장, 도의회 김용화·강병진 의원을 비롯하여 전북자동차기술원,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지원기관과, 투자기업 이세영 린노알미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전북도와 군산시 및 김제시는 투자 인센티브 제공과 최적의 기업환경 조성에 노력하며, 원활한 기업 운영과 기술개발을 위하여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기업은 계획한 투자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금일 도내에 기업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19개 기업은 내년부터 군산 국가산업단지와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등에 연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며, 총 412억원을 투자하여 총고용 193명, 연간 매출 508억원 증가로 도내 전략산업인 자동차·기계 및 뿌리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자동차·특장차기업 8개사, 뿌리기업 4개사, 농기계기업 1개사, 기업부설연구소 6개사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자동차부품기업인 린노알미늄(주)은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경영혁신으로 중기청으로부터 우수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 ‘2013 취업하고 싶은 기업(주관 :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에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알루미늄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우리도 자동차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 산업단지로 이전하는 뿌리기업인 하나산업(주)은 20년 이상 레이저 가공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레이저 가공기술 보유하여 연간 260억원 매출을 올리는 강소기업으로써 도내 열악한 용접산업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충북 옥천군 소재 농기계기업인 대호(주)는 기존 작업기 생산과 함께 최근 자체개발한 로보렉터(로봇+트랙터)의 본격적인 생산을 위해 신규공장 부지를 물색하던 중 농기계 성능·신뢰성 평가지원 기능을 갖춘 국내 유일의 첨단농기계 종합지원센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로 투자키로 결정하였다.

이 날 김영 정무부지사는 “전라북도에 이전하는 기업이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여 일감을 수주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기업이 어려울 때는 산·학·연·관이 힘을 모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며, “투자한 기업이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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