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바이러스학회장에 이중복 건국대 수의대 교수 취임
대한바이러스학회는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학술적 연구와 국내외 학술 교류를 통해 질병극복과 인류 복지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71년 고려대 의과대학 이호왕 명예교수가 세계 최초로 유행성출혈열바이러스를 분리한 것을 기념하여 설립된 바이러스 학자들의 학술단체다. 매년 바이러스학 발전에 공로가 큰 과학자에게 한탄상을 수여한다. 2001년 수돗물 바이러스 사태 진실을 규명하는데 기여했으며, 2011년 구제역 매몰지 주변 지하수의 미생물학적 환경평가를 수행했다.
이중복 신임 학회장은 구제역 등 동물 바이러스 연구 권위자로 건국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부터 학회에서 활동해 왔으며 2013년 학회부회장을 거쳐 2014년 학회장에 선임됐다.
대한바이러스학회는 내년 국제인플루엔자학회, 국제프리온컨퍼런스, 기초의학학술대회, 한국미생물학회 등 4개 학회를 공동주관하고 대한바이러스학회 학술연합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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