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오후로 진행된 예선에서 현재 프로게이머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투신’ 박성준(POS, 저그), ‘치터테란’ 최연성 (T1. 테란), 그리고 ‘테란의 황제’ 임요환 (T1, 테란) 선수 등 기존의 상위권 선수 외에 신예 주영달 (삼성전자 칸, 저그) 등이 파란을 일으키며 방송경기 진출자로 확정되었으며, 선발된 12명의 방송경기는 8월 29일 및 30일 오후 6시 온게임넷 메가웹스튜디오에서 생방송 중계될 예정이다.
방송경기를 통해 선발된 6명의 프로게이머들은 이미 용인행을 확보한 4명의 아마추어 선수들과 WCG 2004 그랜드파이널에서의 메달 획득으로 한국대표 선발전 직행 시드를 확보한 서지훈 (GO, 저그) 및 전상욱 (T1, 테란)과 9월 23일~25일 용인에서 한국대표용 싱가폴 티켓 3장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된다.
선발된 총 12명의 선수를 보면, 구단 별로는 팬택앤큐리텔이 총 3명의 선수(안기효, 나도현, 이병민)를 진출시켜 최다 진출 구단이 되었으며, 그 뒤로 삼성, POS, SKT T1이 각각 2명씩의 선수를, 한빛, GO, Soul이 소속선수 각 1명씩을 진출시켰다. 종족 별로는 총 36명이 참가했던 테란에서 6명, 총 25명이 참가했던 프로토스에서 3명, 그리고 39명으로 가장 많은 참가자 수를 차지했던 저그에서는 총 3명이 선발되었다.
이번 프로게이머 시드 결정전 오프라인예선은 한국e스포츠협회에 등록된 총 138명의 프로게이머 중 100 여명의 프로게이머가 참여하여 12개조로 나뉘어 3전 2선승제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선수들의 기존 리그 일정과 부족한 연습 시간을 고려해 기존 방송 리그를 통해 선수들에게 친숙한 맵인 네오 포르테, 알 포인트, 네오 레퀴엠이 경기 맵으로 쓰였다.
이번 프로예선은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게이머들이 참가한 만큼 이변이 속출한 대회이기도 했다. 특히, 6조 예선에 참가했던 유일한 여성 프로게이머 서지수(Soul, 테란)선수가 홍진호 (KTF매직엔스, 저그) 선수를 1라운드에서 2: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켜 참가선수 및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으며, 4조에 포함되었던 신예 주영달(삼성전자, 저그)선수가 이윤열(팬텍앤큐리텔, 테란)선수와 강민 (KTF매직엔스, 프로토스)선수를 차례로 격파하고 12강에 진출하여 처음으로 방송 경기를 갖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예선 초반 파란을 일으켰던 서지수 선수는 안타깝게도 2라운드에서 박성준(삼성전자, 저그)에게 패해 방송경기 진출이 좌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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