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라산 평화인권강연회에서는 CNN 창립자이면서 현재 터너재단 이사장인 테드 터너(Ted Turner)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 제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은 한국전쟁 휴전 52년을 기해 한반도 분단 현장인 민통선 북방 DMZ 인근 도라산역에서 열리는 학술행사로 지난달 27일의 메리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 8월 1일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대통령의 평화인권강연회에 이어서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이다.
강연자인 테드 터너 이사장은 자발적으로 강연에 참가 신청한 5백여 명의 관중 앞에서 DMZ를 중심으로 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자신의 특별 제안을 밝힐 예정이다.
테드 터너 이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중의 하나인 CNN 창립자로써, 1991년에 설립한 터너 재단을 통해 자선 사업, 사회 공헌 사업,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범세계적인 비핵화 운동, 평화 확산 운동, 자연생태계 보호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테드 터너 이사장이 전용기를 타고 서울-평양 직항로를 이용해 남측으로 넘어올 경우 서울-평양 직항로를 이용한 최초의 미국인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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