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

-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 간 협업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조기정착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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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2013-12-24 09:49
서울--(뉴스와이어)--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지청장 송민선)과 오늘(24일) 오전 10시 강남구청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효율적인 고용정책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시간선택제 도입과 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민간기업 의견수렴과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전국 최초로 기관간의 협력방안을 이끌어 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사업홍보 및 사업장 발굴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간 고용서비스 협력을 강화하여 사업효율성을 높이는데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앞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추진은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공유와 공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정부3.0의 새로운 고용정책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근로자와 사업주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높여 고용률을 향상시키는 행복일자리 로써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자치단체로서 가능한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근로자 수요(육아, 학업 등)에 맞춰 근로시간을 선택하고 ▲임금 등 기본적인 근로조건이 보장되며 ▲전일제와 차별이 없는 양질의 일자리로써 현 정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핵심 고용정책사업이다.

근로시간은 주 15~30시간 이내에서 정하고, 정규직 또는 무기계약직처럼 고용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4대보험이나 복지제도 등에서도 정규직과 동등한 혜택을 받는다.

한편 정부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2017년까지 시간선택제 일자리 93만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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