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가든프로젝트, 사회적기업 인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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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13-12-24 15:25
대전--(뉴스와이어)--서울에서 도시숲 조성 및 관리사업, 조경설계·시공 등을 펼치는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가 고용노동부 제6차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3년 12월 17일자로 사회적기업 인증(제2013-251호)을 받았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가든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 8월 31일 산림청에서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았다. 그 후 사회적기업의 설립목적에 맞게 도시숲 관리사업에서 취업취약계층(고령자) 1명, 도시농업 및 옥상텃밭 조성사업에서 취업취약계층(고령자) 8명의 일자리 제공과 노인요양복지관, 풍납사회복지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등 8건의 사회서비스 제공 등의 활동을 해 왔다.

이러한 활동들을 인정받고 사회적기업 인증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심사소위원회 및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에 최종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것이다.

㈜가든프로젝트 박경복 대표는 “사회적기업의 설립목적에 맞게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사회적기업으로서 당연한 의무”라고 전하며, “일반기업이 이윤이 발생할 경우, 그 이윤의 일부를 기부하는 형태인 사회공헌과는 차이가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 더욱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자리와 나눔을 실천하는 ㈜가든프로젝트가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사회적기업 인증으로 공공기관우선구매 등 다양한 혜택으로 사회적기업의 활성화 촉진 및 숲해설가, 숲가꾸기패트롤 등 국민적 수요가 많고 전문성을 지닌 공공일자리분야를 점차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추진하여 산림분야의 장기 안정적 전문일자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소개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충북대 산림과학부 교수 출신인 신원섭 청장이 2013년부터 산림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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