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제유가 상승

안양--(뉴스와이어)--24일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지표 개선, 남수단 원유생산 차질 등으로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1/B 상승한 $99.22/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4/B 상승한 $111.90/B에 마감. 반면,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01/B 하락한 $108.47/B에 마감

미국 경기지표 개선에 따른 석유수요 증가 전망이 유가 상승을 견인. 미국 상무부는 11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힘.시장 예상치(2% 증가)를 크게 웃돌면서 올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 또한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발표한 10월 주택가격 지수도 전월대비 0.5% 상승 ※ 24일 뉴욕 다우존스지수는 전일대비 62.94p(0.39%)상승한 16,357.55p를 기록하며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감

남수단 내전에 따른 원유생산 차질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줌. 24일 Reuters는 남수단 내전의 영향으로 Unity주 일부 유전이 생산을 중단해 45,000b/d의 생산차질이 발생했다고 전함 ※ UN 안보리는 남수단 UN 평화유지군을 기존 7,000명에서 12,500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채택

전문가들은 리비아의 원유생산이 100만 b/d 이상 줄어든 상황에서 남수단의 원유생산 차질로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미국 원유재고 감소 전망도 유가 상승에 일조. Reuters는 사전조사를 통해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22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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