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제유가 상승
-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3/B 상승한 $99.55/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08/B 상승한 $111.98/B에 마감
- 반면,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03/B 상승한 $108.50/B에 마감
미국 경기지표 개선에 따른 석유수요 증가 전망이 유가 상승을 견인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대비 42,000건 줄어든 338,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의 예상치 345,000건을 밑도는 수준으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감소폭은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큼
※ 미 고용지표 개선에 따라 26일 뉴욕 다우존스지수도 전일대비 122.33p (0.75%)상승한 16,479.88p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
남수단 사태에 따른 원유생산 차질 우려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줌
- 남수단 Riek Machar 전 부통령을 지지하는 반군세력이 45,000 b/d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Unity 주를 장악하고 있어 원유 생산 차질에 대한 우려가 지속
※ 남수단의 원유 생산능력은 약 25만 b/d 수준으로 내전 확대에 따른 추가적인 생산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증대
반면, 유럽 일부 정제시설의 파업 지속 결정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
- Total사가 운영하는 프랑스 최대 정제시설인 Gonfreville(24.7만 b/d)과 La Mede(15.3만 b/d) 정유공장의 근로자들이 파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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