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인 어린이와 한국어린이가 함께 하는 캠프`달라서 더 아름다운 우리'

뉴스 제공

2005-08-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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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현승종)와 서울올림픽파크텔(사장 손동호)은 주한 외국인 근로자 자녀와 한국 어린이가 함께 하는 캠프 - 달라서 더 아름다운 우리 - 를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연다.

몽골, 네팔, 인도네시아, 중국,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주한 외국인 근로자 자녀(46명)와 한국 어린이(20명) 등 7개국 어린이 66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피부색이나 얼굴 모양이 다른 어린이들이 서로 함께 돕고, 서로의 공통점을 이해하고 가까워지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 일정별 주요 프로그램

8/15
12:00 입소식
14:00 올림픽 기념관 관람, 전쟁기 념관 관람

8/16
11:00 도자기 만들기 체험
14:00 석고만들기 (인체모양)
16:00 레프팅 체험 (여주 청소년수련원)
19:00 천문영화 관람
20:00 천체관측 등

8/17
10:00 현대자동차 공장 견학(아산)
15:00 현충사 관람
20:00 축구관람 (한국:사우디)

8/18
10:00 공동작품 만들기
14:00 롯데월드 체험
17:00 각 지역별 출발

17일에는 자동차 공장과 현충사를 둘러보고 한국팀과 사우디아라비아팀이 겨루는 독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를 관람한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그간의 경험을 공동작품으로 표현하고 잠실 롯데월드에서 마음껏 즐긴 뒤 헤어진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개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하는 기관(비영리법인)으로서 한국위원회의 주된 임무는 세계 어린이를 위해 국내에서 세계 어린이 현황과 유니세프 활동을 널리 알려 어린이돕기 기금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또한, 아동의 권리 홍보 및 모유수유 권장, 세계교육 등의 사업을 통해 어린이 권리를 신장하는 활동도 함께 펼쳐 나갑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국내에서 펼치는 모든 활동은 유니세프가 전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어린이 구호활동을 지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unice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