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쓸친의 반격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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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소시어스
2013-12-30 10:10
서울--(뉴스와이어)--연말연시, 쓸친의 반격이 시작된다!

단지 혼자라는 이유로 연말연시만 되면 쓸쓸한 친구로 전락하는 싱글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싱글은 늘 외롭고 쓸쓸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것이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올해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2013년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나홀로족’ 붐이 일면서 싱글들의 위상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특히, 싱글들은 소비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며 그들을 타깃으로 한 전방위적인 연말연시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다.

◆ 우아한 싱글, ‘1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가장 먼저 싱글족의 흐름을 읽은 분야는 단연 유통·외식업계다. 1인 가구의 증가, 편하게 혼자 즐기고 싶은 1인 소비자의 니즈 상승 등 일찌감치 그들의 흐름을 파악한 유통·외식업계는 앞다투어 싱글족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외식업계는 분주한 연말, 밥이라도 혼자서 여유롭게 즐기고픈 싱글족을 위해 ‘1인 다이닝’ 콘셉트 식당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CJ 푸드빌의 외식브랜드 ‘제일제면소’는 최근 1인 샤브샤브 ‘회전식 샤브샤브’ 메뉴를 출시했다. 회전초밥을 떠올리게 하는 ‘회전식 샤브샤브’는 마음에 드는 샤브샤브 재료를 개인별 냄비에 넣어 각자 익혀먹는 방식이다. 회전식 레일을 따라 바 형태로 좌석이 마련돼 혼자서도 부담 없이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1인 식당으로 유명했던 신촌의 ‘이찌멘 라멘’ 역시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독서실 형태로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쳐져 있어 다른 사람 눈치를 보지 않고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 펀(fun)한 싱글, 공연도 즐기고 ‘솔로 특별 우대’도 받고
지금까지의 연말 공연이 가족·연인들만을 위주로 펼쳐졌다면, 올 연말 공연의 주인공은 단연 ‘솔로 관객’이다. 연말이면 커플로 북적이는 대표 공연인 성시경과 포맨이 ‘나홀로 공연족’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 것.

성시경은 30일(월)~31일(화)까지 이틀간 열리는 성시경 연말 콘서트 <2013 마지막 하루>에 ‘솔로 배려자 좌석’을 마련해놓고 ‘나홀로 공연족’을 기다린다. 남성과 여성 각 32명씩 총 64명에게 공연 티켓을 선물하는 이번 이벤트는 3만명 넘게 지원자가 몰리며 공연에서도 싱글족이 대세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지난 24일(화)~25일(수) 이틀간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을 펼친 포맨은 ‘크리스마스=커플’이라는 통념을 깨고 싱글족을 위한 이벤트를 펼쳤다. 일명 ‘혼자서도 잘해요’란 이번 이벤트는 혼자서 당당하게 1장만 예매한 나홀로 공연족들의 티켓 인증샷을 추첨해 총 30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했다.

◆ 당당한 싱글, 소셜데이팅 앱 ‘아임에잇’으로 연애도 자급자족
한 결혼정보회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혼남녀 83.5%가 ‘연말의 분위기가 연애 욕구를 부추긴다’라고 응답했다고 한다. 또한 미혼남녀 53.1%는 이 때 만난 이성에겐 예전과 다르게 상대에게 관대해지고 사귈 가능성 또한 많다고 답변했다. 이렇듯 여느 때보다 연애의 설렘을 느끼기 좋은 연말인 만큼 당당하게 인연을 찾아 나서자.

프리미엄 소셜데이팅 아임에잇(www.im8.net, 대표 박희은)은 바쁜 직장생활로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2535 직장인들의 연애를 돕는다. No.1 소셜데이팅 이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해 꼼꼼한 신원확인과 체계적인 심사를 통해 직장인들의 연애를 똑 부러지게 돕는다. 월~금요일 낮 12시 30분, 하루 한 명 이성을 소개하고 일요일 자정까지 호감을 표시하는 주간 매칭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임에잇의 박희은 대표는 “연말만 되면 싱글은 그 누구보다 불쌍한 사람으로 포장돼 노출되지만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당당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있다”며 “연말연시 주위 시선 신경 쓰지 말고 마음껏 먹고, 즐기고, 사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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