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전국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강화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대북 긴장감 고조에 따른 특별경계근무와 연계하여 전국 228개소의 타종 행사장과 해맞이 명소 에 소방차 및 구급차를 전진 배치하는 등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를 한층 더 강화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강화는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서, 급강하 하는 기온과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점을 감안하여 시장·백화점·영화상영관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전국 228개소의 타종행사 및 해넘이·해맞이 명소 등에 946명의 소방공무원과 274대의 소방차, 구급차를 전진배치 하여 무대 및 폭죽발사시설 등을 사전점검하고 필요시에는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여 유사시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소방방재청은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는 타종 행사장, 해넘이·해맞이 명소 등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세심하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추운 날씨에 행사장 등의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도 우려됨에 따라 불을 사용하는 설비의 안전한 관리를 함께 당부하기도 하였다.

소방방재청 소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소방서 간부 출신으로 소방재청 설립 총괄팀장을 맡은 남상호 대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2013년부터 소방방재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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