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끼를 키우는, 2013년 청소년 미디어 축제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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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3-12-30 16:29
서울--(뉴스와이어)--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통해 꿈과 끼를 찾고 세상과 소통하는 나눔의 장인 ‘청소년 미디어 성과 보고회’를 12월 27일(금)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2013년에 추진된 ‘인터넷 방송을 통한 직업인 멘토링 프로그램’ 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소개하고, ‘미래의 나에게 드림(Dream)’ 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청소년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와 UCC 공모전’의 출품작 시연 및 우수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공모전 시상식은 교육부 박융수 평생직업교육국장,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프레젠테이션 분야는 꿈 먹는 여우들(이리 마한초 김현준 학생 외 3명)팀이 발표한 ‘Dream come true‘ 외 2팀이, 영상콘텐츠(UCC) 분야는 m+idea(부산국제고 최지희 학생 외 1명)팀의 ’카페 두드림'이 교육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 4팀 등 28개 팀이 수상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는 국민들에게 진로·체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알리고 동참을 호소하기 위하여 특집 방송 프로그램도 별도로 제작하여 송출될 예정이다.

특집 방송은 KBS를 통해 제작되며, “겨울방학 특집 <꿈을 말한다>”를 제목으로 직업 멘토들이 출연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방청객과 꿈의 발견과 실현을 위한 노력에 대하여 강연과 대담을 나누게 된다. 또한 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모전에서 입상한 청소년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의 사례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KBS가 공동 주관한 ‘청소년 미디어 축제’는 청소년들의 진로활동을 미디어를 활용하여 표현, 소통, 공유하고 경연하는 행사로 2013년에 추진한 내용을 살펴보면, 교육부는 KERIS 및 KBS와 협업을 통하여 2013년 9월부터 12월까지 진로 교육 관련 인터넷 방송 12회(순회교육 3회 포함), 지방의 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순회교육 3회(대전, 부산, 광주 지역) 실시하였으며, 방송 제작 현장 체험과 순회 교육에 전국 총 3,740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였다.

전국 초, 중,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된 공모전에서는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 160팀(450명), UCC 경진대회 151팀(639명)이 참여하였고, 이 중 28팀을 선정(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 21팀, UCC 공모전 7팀)하여 교육부 장관상 등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였다.

교육부는 미디어를 활용한 진로·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2014년부터는 SNS 기반의 온라인 학습 놀이터를 중심으로 각급 학교의 청소년 동아리와 연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온라인 학습 놀이터는 KERIS가 신규 구축하여 대국민 서비스인 에듀넷(http://www.edunet.net)을 통해 2014년 3월부터 제공되며, 개인 및 동아리의 다양한 체험 활동 결과물을 등록, 공유하고 ‘신문, 잡지, 브로셔 등’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포트폴리오로 제작하여 유통 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교육부 소개
교육정책의 수립, 인적 자원 개발, 대학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교육지원실, 대학정책실, 지방교육지원국, 평생직업교육국, 교육정보통계국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국사편찬위원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국립특수교육원, 국립국제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대한민국학술원 등을 두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출신인 서남수 장관이 2013년부터 교육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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