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정부시무식, 최초로 세종청사에서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정부는 2014년 1월 2일(목) 오전 9시 정부시무식을 정부세종청사(6동 뒷편 대강당)와 정부서울청사(별관 2층)에서 영상중계 방식으로 실시했다.

정부시무식은 이전까지 매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했으나, 이번 시무식은 2단계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으로 2014년은 행정의 중심이 사실상 세종시로 옮겨진 ‘세종청사시대’가 열리는 해임을 감안해 국무총리(정홍원) 주재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실시했다.

또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부처의 공무원은 먼 거리 참석에 따른 비효율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중계 시무식에 참석했다.

특히, 지금까지는 장·차관 및 국장급 이상 등 고위공무원들이 정부시무식에 참석했으나, 이번 시무식에는 부처간·직급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하위직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과장급은 물론 5급 이하 공무원들도 부처별·직급별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 과장, 4∼5급, 6급이하 3단계로 구분해 부처별 대표자들 선정

정부시무식은 국민의례, 국무총리 신년 인사말씀, 신년 인사교환,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부시무식 이후 각 중앙행정기관은 별도로 기관장 주재로 자체 시무식을 실시했다.

한편, 중앙행정기관은 2단계 이전계획에 따라 지난 12월 13일부터 12월 29일(17일간)까지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등 6개 중앙행정기관이 세종시로 이전했다.

이번 이전으로 중앙행정기관 17부 중 10부 등 전체 이전 대상 36개 기관 중 30개 기관이 세종시에 입주해 현재 1만 여명의 공무원이 세종청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안전행정부 소개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김포시장, 3선 의원 출신인 유정복 장관이 2013년부터 안전행정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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