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다채널(MMS) 실험방송 실시
지상파 다채널방송이란 기존에 HD 채널 1개를 제공하던 주파수 대역(6MHz)을 분할하여 다수의 채널을 송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 MMS(Multi-Mode Service), Multicasting 등의 용어도 통용됨
이번 실험방송은 방통위, 미래부, 지상파4사 및 가전사로 구성된 협의체에서 지상파 다채널방송의 기술적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 KBS 관악산 송신소의 Ch. 19번 주파수에 실험국이 개설되었으며(’13.12.16), 실험용 콘텐츠는 지상파 4사가 번갈아가며 제공할 계획이다(KBS → EBS → MBC → SBS, 약 3주씩).
현재 강남구·송파구·용산구, 인천·안양 등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지상파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가구는 채널 검색 후 KBS에서 제공하는 실험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DTV 수상기 리모콘에서 ‘메뉴 → 채널 검색 → 자동채널 검색’ 선택).
일반 DTV를 보유한 가구는 채널 5-1번에서 실험방송을 시청할 수 있고, MPEG-4 디코더가 내장된 TV(스마트 TV, 3D TV)를 보유한 가구는 5-2번도 시청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실험방송을 통해 구형 수상기의 오작동, 시청자 체감 화질 저하 등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기술적 우려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지상파 다채널방송 도입을 위한 정책방안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msit.go.kr/web/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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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전파방송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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