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새누리 ‘정몽준(36.7%) vs 김황식(36.1%)’ 접전, 경기지사(야권층) ‘김진표(25.4%) vs 김창호(16.5%)’, 박원순(민)-남경필(새) 압도적 선두

- 2014년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 서울ㆍ경기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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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
2014-01-03 08:48
서울--(뉴스와이어)--① 서울시장 여·야 후보적합도
새누리당 지지층 “정몽준(36.7%) vs 김황식(36.1%)”, 초접전
非새누리 지지층 “박원순(64.9%) vs 박영선(8.1%)”, 박원순 압도적 선두

② 경기지사 여·야 후보적합도
새누리당 지지층 “남경필(53.6%) vs 원유철(8.3%)”, 남경필 압도적 선두
非새누리 지지층 “김진표(25.4%) vs 김창호(16.5%)”, 김진표 오차범위내 선두

③ 정당지지도
서울 “새누리당(40.7%) vs 안철수신당(26.3%) vs 민주당(13.5%)”
경기 “새누리당(40.2%) vs 안철수신당(28.7%) vs 민주당(14.5%)”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2월 29~31일 3일간 서울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511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마지막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총리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당 후보군 중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당내 경쟁후보들을 압도했다.

또한 경기도민 582명을 대상으로 한 여·야 도지사 후보적합도에서 새누리당은 남경필 의원이 압도적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민주당 후보군 중에서는 김진표 의원이 우위를 지키는 가운데 2위 다툼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0.7%, 안철수신당 26.3%, 민주당 13.5%순으로 나타났고, 경기도는 새누리당 40.2%, 안철수신당 28.7%, 민주당 14.5%를 기록했다.

- 여·야 서울시장 후보적합도

오는 6월 지방선거가 1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군 중에서는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총리가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박원순 시장이 당내 경쟁후보들을 압도했다.

- 새누리당 “정몽준(27.3%) vs 김황식(23.8%)”, 새누리 지지층에선 0.6%p차 초접전

먼저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새누리당 김황식, 안대희, 이혜훈, 정몽준 네 사람 중에서 누가 새누리당 서울시장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정몽준 의원이 27.3%의 지지를 얻어 23.8%의 김황식 전 총리를 오차범위(±4.3%p) 내인 3.5% 포인트 앞섰고, 뒤를 이어 안대희 전 대법원장 5.9%, 이혜훈 최고위원 5.5%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37.5%).

반면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정몽준(36.7%) vs 김황식(36.1%)’로 불과 0.6%포인트 격차로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안대희 전 대법관 8.0%, 이혜훈 최고위원 7.4%순이었고, 무응답은 11.8%였다.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정몽준 의원은 여성(41.2%), 19/20대(44.6%), 50대(38.2%)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김황식 전 총리는 남성(39.0%), 30대(58.6%)에서 강세를 보였다. 40대(정몽준 31.1% vs 김황식 30.3%)와 60대(정몽준 38.4% vs 김황식 37.3%)는 치열한 접전양상을 보였다.

새누리당 지지층의 권역별 지지도는 강남권(정몽준 27.6% vs 김황식 45.7%)과 강서권(정몽준 33.7% vs 김황식 37.7%)에서는 김황식 전 총리가 우위를 보였고, 중부권(정몽준 47.1% vs 김황식 29.9%)과 강북권(정몽준 40.3% vs 김황식 31.1%)에서는 정몽준 의원이 앞섰다.

특히 지난 대선 박근혜 투표층에서도 ‘정몽준(36.8%) vs 김황식(35.2%)’로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민주당 “박원순(45.3%) vs 박영선(11.4%)”, 朴시장 야권층에선 무려 64.9%로 독주

다음으로 “민주당 박영선, 박원순, 신계륜, 추미애 네 사람 중에서 누가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박원순 시장이 45.3%의 지지를 얻어 11.4%에 그친 박영선 의원을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난 33.9%포인트나 앞섰다. 뒤를 이어 추미애 의원 8.2%, 신계륜 의원 7.3%순으로 나타났고, 무응답은 27.8%였다.

특히, 새누리당 지지층을 제외한 ‘야권층’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64.9%의 지지를 얻어 경쟁후보들을 압도했고, 뒤를 이어 박영선 8.1%, 추미애 6.1%, 신계륜 3.6%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7.2%).

‘야권층’에서 박 시장은 남성(68.0%), 여성(61.9%), 19/20대(74.5%), 30대(77.0%), 40대(64.4%), 50대(45.7%), 60대(34.9%) 등 전 계층에서 선두를 달렸고, 박영선 의원은 40대(10.8%)와 50대(12.6%), 추미애 의원은 50대(11.4%)와 60대(21.5%)에서 비교적 선전했다.

또한 박 시장은 4개 권역 모두 61.6%(강서권)~67.9%(강북권)의 높은 지지를 얻었고, 지난 대선 문재인 투표층에서도 76.2%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적합도

- 새누리당 “남경필(34.4%) vs 원유철(10.9%)”, 새누리 지지층에선 남경필 53.6% 독주

다음으로 “경기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새누리당 남경필, 원유철, 정병국, 홍문종 네 사람 중에서 누가 새누리당 도지사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남경필 의원이 34.4%의 지지를 얻어 10.9%에 그친 원유철 의원을 오차범위(±4.1%p)를 크게 벗어난 23.5%포인트 앞섰고, 뒤를 이어 정병국·홍문종 의원이 나란히 5.4%의 지지를 얻었다(무응답 : 43.9%).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남경필(53.6%) vs 원유철(8.3%)’로, 남경필 의원이 6배가 넘는 45.3%포인트나 앞서며 격차를 더 벌렸고, 뒤를 이어 홍문종 8.0%, 정병국 7.7%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22.4%).

남경필 의원은 7개 권역 모두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지난 대선 박근혜 투표층에서도 47.7%의 높은 지지를 얻어 한 자릿수에 그친 경쟁후보들을 압도했다.

- 민주당 “김진표(22.6%) vs 김영환(14.5%)”, 야권층 “김진표(25.4%) vs 김창호(16.5%)”

다음으로 “민주당 김영환, 김진표, 김창호, 원혜영, 이종걸 다섯 사람 중에서 누가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김진표 의원이 22.6%의 지지를 얻어 14.5%를 얻은 김영환 의원을 오차범위 내인 8.1%포인트나 앞섰다. 뒤를 이어 원혜영 의원 13.1%,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11.4%, 이종걸 의원 8.1%순으로 나타났고, 무응답은 30.3%였다.

새누리당 지지층을 제외한 ‘야권층’에서는 25.4%의 지지를 얻은 김진표 의원이 16.5%를 얻은 김창호 전 처장을 8.9%포인트 앞서는 가운데, 뒤를 이어 원혜영 12.9%, 이종걸 9.8%, 김영환 8.7%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26.7%).

‘야권층’에서 김진표 의원은 남성(26.8%), 여성(24.0%), 30대(23.5%), 40대(31.1%), 50대(26.9%), 60대(25.9%)에서 우위를 보였고, 김창호 전 처장은 여성(20.4%), 19/20대(26.0%), 30대(21.3%), 원혜영 의원은 50대(19.7%)와 60대(20.4%)에서 비교적 선전했다.

- [서울] 정당지지도 “새누리당(40.7%) vs 안철수신당(26.3%) vs 민주당(13.5%)”

서울지역 정당지지도는 40.7%를 얻은 새누리당이 26.3%의 안철수신당을 14.4%포인트 앞서는 가운데 뒤를 이어 민주당 13.5%, 정의당 3.7%, 통합진보당 1.9%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4.0%).

권역별로 새누리당은 중부권 39.5%, 강북권 40.5%, 강서권 39.9%, 강남권 43.1% 등 4개 권역 모두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안철수신당은 중부권 25.5%, 강북권 28.0%, 강서권 29.2%, 강남권 20.0%의 지지를 받아 모두 2위를 차지했다. 민주당은 11.4%(중부권)~15.4%(강남권)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 [경기] 정당지지도 “새누리당(40.2%) vs 안철수신당(28.7%) vs 민주당(14.5%)”

경기지역 정당지지도는 40.2%를 얻은 새누리당이 28.7%의 안철수신당을 11.5%포인트 앞서는 가운데 뒤를 이어 민주당 14.5%, 정의당 3.7%, 통합진보당 1.8%순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11.1%).

권역별로 새누리당은 동부권 47.1%, 서부권 31.5%, 남부권 41.0%, 북부권 48.0%, 북동부 47.0%, 북서부 35.8% 등 6개 권역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안철수신당은 중부권에서 가장 높은 44.1%의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은 서부권에서 24.0%를 얻어 선전했고, 중부권(4.3%)과 북부권(8.6%)에서는 한 자릿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12월 29~31일 3일간 서울·경기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93명(서울 : 511명, 경기 : 582명)을 대상으로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3년 11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연령·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서울 ±4.3%p, 경기 ±4.1%p다(응답률 : 5.2%).

※ 교차통계표 및 설문지 내용은 <리서치뷰> 홈페이지 자료실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리서치뷰 소개
리서치뷰는 2011년 2월말 국내 최초로 선거여론조사에 RDD(Random Digit Dailing) 방식을 과감히 도입해 최문순-손학규 후보 당선을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또한 2011년 5월부터 주요 정치현안에 대한 RDD 월례조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특히 리서치뷰가 선제적으로 도입한 RDD 조사는 소위 ‘숨어있는 야권표’를 찾는데 결정적인 단초를 제공함으로서 여론조사의 신뢰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국내 여론조사 방식의 일대 전환점을 여는 계기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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