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3일 국제유가 하락
-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48/B 하락한 $93.96/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89/B 하락한 $106.89/B에 마감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2.57/B 하락한 $105.22/B에 마감
미국 석유제품 재고의 증가 소식이 유가 하락을 견인
-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2.27일 기준 미국 중간유분(난방유, 경유 포함) 재고는 전주대비 500만 배럴 증가한 1.19억 배럴을 기록
다우존스 사전 전망(30만 배럴 감소)과 달리 큰 폭의 증가를 나타냄
- 미국 휘발유 재고는 전주대비 80만 배럴 증가한 2.21억 배럴을 기록
※ 미국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700만 배럴 감소한 3.60억 배럴을 기록하였으나, 시장 분석가들은 연말 세금 부과 문제로 인한 재고 줄이기로 파악, 시장에 미친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분석
리비아 일부 유전의 생산 재개 기대가 지속되며 유가가 하락 압력을 받음
- 1.2일 리비아 서부에 소재한 리비아 최대 유전인 El Sharara(35만 b/d)에서 2~3일 내에 생산이 재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음
※ 반군들이 수출항을 장악하고 있는 동부지역과 달리 서부지역은 유전에서 시위가 발생하였고 수출항은 실질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므로 생산이 재개될 경우 석유시장으로 리비아 원유가 유입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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