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피죤과 관련한 언론 보도와 관련한 피죤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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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
2014-01-05 15:31
서울--(뉴스와이어)--I. 이윤재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였다는 점에 대하여

이윤재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여 모든 일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노조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현재 이윤재 회장은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간헐적으로 회사에 잠깐 들렀다가 나갈 뿐이며 모든 경영상 의사결정과 결재는 대표이사인 이주연 부회장이 하고 있으며, 이윤재 회장은 영업이나 관리 전반에 관여하는 바가 없다. 조직도 상에 회장이 제일 상단에 있는 것은 단지 창업주인 이윤재 회장에 대한 예우차원에 불과한 것이다.

또한 지난 9월 직원 강연에서 “몸이 허락하는 한 나와서 부회장을 돕고 직원들을 돕는 일을 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은 창업주인 본인의 노하우를 직원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런 부분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지, 자신이 경영일선에 관여하겠다는 뜻이 아니었음을 분명하게 밝힌다.

얼마 전 당사에는 노동조합이 생겨서 사측과 일부 마찰을 겪고 있는 부분이 있는 바, 이와 같은 점을 노조가 곡해하고 있는 것이다.

II. 회사에서 권고사직과 강제 전보를 잇따라 단행하고 있다는 점에 대하여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이윤재 회장은 현재 경영 전반에 관여하고 있지 않다. 때문에 이윤재 회장이 일 안하는 직원들을 정리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당사 또한 이러한 보도가 어떤 취재원으로부터 들었는지, 어떻게 이러한 이야기가 나왔는지 궁금한 상황이다.

다만, 현재 당사는 실적이 악화되고(현재 당사의 매출은 2010년 매출의 절반 이하로 줄어든 상황이다) 대형 마트와 편의점 중심의 시장 및 유통 환경 변화로 인하여 이대로 회사의 조직을 끌고 갈 수 없어 영업 실적이 좋지 않은 지점들을 폐쇄조치한 바가 있다. 경쟁사들은 급격한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미 많은 조치를 취해 왔지만, 당사에서는 지난 3-4년 간 조직에 대한 구조조정을 한 번도 실시하지 않았고, 일부 판촉사원들마저 정규직으로 뽑고자 노력한 바 있다. 하지만 급격하게 변화된 유통 환경에서 지방에 대리점을 운영하는 것보다는 본사에서 직접 대형 유통 업체와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고 회사 실적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은 불가피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

현재 당사에서는 이러한 직원들을 상기와 같은 이유로 대기발령을 통보한 상태이며, 한편으로는 현실적인 측면에서 3개월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III.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하여

당사는 노조를 탄압하고 있지 않으며 노조와의 단체협상에도 충실하게 임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노조에 가입한 노조원 대부분이 구조조정에 따른 지점폐쇄와 관련한 당사자이기 때문이지 노조를 탄압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다. 하지만 현재 나오고 있는 언론기사들은 당사에서 마치 노조원에 대해서만 인사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어 오해의 소지가 높아 심히 우려되고 있다.

현재 노조는 당사에서 지점을 폐쇄한 것에 대한 반발로 당사 및 이윤재 회장의 집앞에서 집회시위를 하고 있다. 회사에서 정말로 노조를 탄압하고자 하자면 당사는 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단체교섭에도 응하지 아니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당사는 현재 노동조합과 단체교섭을 충실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지점폐쇄에 관한 건에 대해서도 원만한 타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기존 인원을 정리하면서도 새로운 인원을 뽑는 이유는 반드시 필요한 인원이 있기 때문이다. 유통구조 변화로 인한 새로운 인력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영업 조직을 바꿀 총괄이사 등 꼭 필요한 소수 인원만을 채용하였을 뿐, 이것이 노조를 탄압하기 위한 부당노동행위가 아니라는 것이 회사 측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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