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예술디자인계열 기초디자인-인체소묘 실기 실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는 2014학년도 정시 신입생모집에서 예술디자인대학 디자인학부(커뮤니케이션디자인, 산업디자인, 의상디자인, 텍스타일디자인)와 예술학부 공예전공은 그동안 실시해오던 ‘발상의 전환‘ 실기고사에서 탈피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초디자인’으로 기초 조형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주제해석과 표현을 주안점으로 평가한다고 5일 밝혔다.

예술학부 현대미술전공은 올해 입시에서 기존 인체두상소조 대신 인체 전신을 채색 재료로 표현하는 ‘인체색채소묘'로 실기고사를 치른다.

영상전공은 제시된 내용을 주제로 인물과 상황을 표현하는 ‘상황표현' 실기고사를 치르며 영화전공 연기는 자유연기 실기를 실시한다.

예술디자인계열 실기고사는 ‘나’군 모집은 1월15(수)~16(목)일, ‘다’군 모집은 1월25(토)~26(일)일 각각 치러진다. ‘나’군 현대미술전공 인체색채 소묘 실기고사는 15일,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과 산업디자인전공의 기초디자인 실기고사는 16일 실시되며, ‘다’군 의상디자인전공, 텍스타일디자인전공, 공예전공의 기초디자인 실기고사는 25일, 영상전공 실기고사는 26일 각각 실시된다.

특히 예체능계 모집단위는 각 전형요소별 반영방법이 다르고, 실기고사 비중이 높으며 전형별로 각기 실기고사 반영비율이 다양하기 때문에 반드시 구체적인 전형요강을 고려해야 한다.

디자인학부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46명)과 산업디자인전공(40명)은 ‘나‘군에서 모집하며 실기 50%와 수능 40%, 학생부 10%를 각각 반영해 선발한다. 의상디자인전공은 인문계와 예체능계로 나눠 분할모집하며, 인문계(16명)의 경우 ‘나’군에서 수능성적만 100% 반영하고 예체능계(20명)의 경우 ‘다'군에서 실기 50%, 수능 40%, 학생부 10%를 반영하는 등 단일 모집단위에서 계열별 분할 모집한다.

디자인학부 텍스타일디자인전공(24명)과 예술학부 공예전공(30명)은 ‘다'군에서 모집하며 실기 50%, 수능 40%, 학생부 10%를 반영한다.

예술학부 현대미술전공(39명)은 ‘나‘군에서 모집하며 실기 70%와 수능성적 30%로 뽑는다. 영상전공(27명)과 영화전공-연기(5명)는 ‘다’군에서 모집하며 실기 70%와 수능성적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영화전공-연출제작(10명)은 ‘다'군에서 모집하며 실기고사 없이 수능성적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기초디자인 실기고사의 출제내용은 ‘기초 조형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주제의 해석과 표현’이며, 기초적인 조형능력과 표현력, 디자인 사고 전개능력을 집중 평가한다.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입시위원회는 “기초디자인을 통해 소묘능력, 색채표현력, 화면구성력, 조형적 해결능력을 갖추고 있는 우수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단순한 아이디어 보다는 디자인의 기본원리를 알고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초디자인은 표현력, 조형능력, 화면구성력, 색채표현력을 정해진 주제 안에서 얼마나 개성 있게 표현하는가를 보기 위한 실기고사”라며“조형의 4가지 요소인 소묘(디자인 소묘), 공간(공간 구조의 이해), 구조(사물의 구조 이해), 색채(재료의 사용과 표현능력) 등 디자인 요소를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디자인 기초와 원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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