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프랜푸드 장학금 기증 받아

- 지역 섬유패션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120만원 기증 받아

뉴스 제공

2014-01-06 14:47

대구--(뉴스와이어)--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만균)는 오늘(6일) 대학 본관에서 치킨프랜차이즈 땅땅치킨으로 알려진 ㈜프랜푸드(대표이사 옥광세)로부터 지역 섬유패션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120만원을 기증 받았다.

섬유패션캠퍼스와 ㈜프랜푸드는 지난해 MOU체결이후로 상호간 업무협의를 통해 많은 성과를 얻어냈다. 먼저 섬유패션캠퍼스는 2014학년도 전기 졸업예정인 학생 중 마케팅을 전공한 학생들이 첫 입사를 하고, 재학생 중 프랜차이즈 사업과 디자인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현장실습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더불어 ㈜프랜푸드는 작년 ‘땅땅치킨 UCC공모전’을 비롯해 올해 실시할 디자인 관련 공모전도 의견을 공유하고 협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디자인영역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섬유패션캠퍼스 교원들이 안경디자인 사업부(TAZO; Trend Air Zoom One) 신설을 돕고, 본사 근로자들과 프랜차이즈 사업 가맹점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옥창규 상무는 “지난해 MOU체결 이후로, 섬유패션캠퍼스와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Win-Win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하며 “우리 프랜푸드는 성공적인 치킨프랜차이즈 사업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장을 모토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초창기부터 시작한 ‘푸드뱅크(식품제조 기업이나 개인에게 식품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 활동 뿐 아니라 앞으로는 지역의 인재양성사업에도 더 관심을 갖고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만균 학장은 “오늘 받은 장학금은 지역 섬유패션인재양성을 위해 뜻 깊게 쓰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섬유패션캠퍼스는 다기능기술자과정(2년제 학위과정) 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 교육(이동훈련, 향상훈련 등)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상생협력으로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 모범사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섬유패션캠퍼스는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교육과 더불어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베이비부머 세대에 대한 재교육 △경력단절여성, 다문화 가정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직업교육을 확대 및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소개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섬유패션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섬유관련 학과 패션소재(섬유소재분석), 하이테크소재(섬유소재개발), 텍스타일컬러디자인(섬유소재디자인), 패션관련 학과 패션디자인(의류디자인), 패션메이킹(의류봉제), 패션마케팅(의류판매) 등 총 6개 학과를 운영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kopo.ac.kr/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