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제유가 하락

안양--(뉴스와이어)--6일 국제유가는 리비아 생산량 일부 회복, 주요국 경기회복 부진 우려 등으로 하락

-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3/B 하락한 $93.43/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6/B 하락한 $106.73/B에 마감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93/B 하락한 $104.29/B에 마감

리비아 최대 유전 중 하나인 El Sharara의 생산 재개가 확인되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

- 리비아 서부에 위치한 동 유전 생산량이 지난 일요일(1.5) 6만 b/d까지 회복된 것으로 확인됨 (El Sharara 기존 최대 생산량 약 34만 b/d)
- 반군이 장악한 리비아 동부 수출항과는 달리 서부 수출항의 경우 원유 생산시 선적이 가능하여, 리비아 석유산업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 확대

※ 리비아는 지속되는 내전에 따라 1.4백만 b/d였던 생산량이 최근 25만 b/d까지 감소

또한 미국과 중국의 비제조업(서비스업) 지표 하락에 따른 경기회복 부진 우려가 제기되면서 유가하락에 일조

-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서비스업 지수가 2013.6월 이후 가장 낮은 53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중국 HSBC의 최근 구매관리자지수(PMI) 역시 50.9를 기록하면서 전월의 52.5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반면, 미국 동북부의 기록적 한파 지속에 따른 난방유 수요 증가 등은 유가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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