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스타일 살리는 그 남자의 비밀, ‘내복’

- 아이스타일24에 따르면 남성 기모 언더웨어 매출량, 지난해 동기 대비 108% 증가

- 추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남자들, 내복 찾기 시작

- 스타일 망친다는 편견 깨고 보온성에 디자인까지 더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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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타일24
2014-01-07 10:00
서울--(뉴스와이어)--“내복은 스타일을 망치는 속옷쯤으로만 생각했다. 지난 20년간 내복을 입는다는 것조차 생각해본 적 없다”고 말하던 직장인 김성준 씨(34세)는 올 겨울 들어 초등학교 졸업 이후 입지 않던 내복을 다시 입기 시작했다. 최근 출시된 내복들은 소재가 얇으면서도 보온성이 좋아 스타일을 망치지 않으면서도 따뜻하게 몸을 감싸주기 때문이다.

올 겨울 북극한파로 인해 내복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그 가운데 새롭게 등장한 소비계층이 있다. 바로 2030 젊은 남성 세대들이다.

이전까지 ‘겨울내복을 입으면 움직임이 둔하고 갑갑하다’며 멀리했던 젊은 남성들이 제품들의 소재 및 컬러, 디자인 등이 예전에 비해 엄청나게 세련되어지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내복을 찾고 있다. 신년을 맞아 친구, 연인에게 내복을 선물하는 문화도 생겼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 대표 김기호)가 남성 기모 언더웨어 매출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2030 비중은 64%에 이르고 있어 젊은 세대들의 내복 시장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복을 착용하면 2~3℃ 체감온도가 상승한다. 내복은 몸의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외부의 추위로부터 몸을 지켜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러한 내복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내복을 입으면 패션 스타일을 망친다는 편견 때문에, 그동안 젊은 세대들의 외면을 받아온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얇고 따뜻한 데다 패션성까지 겸비한 제품으로 재탄생 했기 때문이다. 특히 남성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기모 언더웨어는 감촉이 얇아 스타일을 해치지 않으면서 보온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땀을 빠르게 흡수, 건조시켜 레포츠 시 땀을 많이 흘려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보다 스타일리쉬하게 변한 내복의 변신은 이너의 자리를 넘보기까지 한다. 과거 단색의 단조로움을 탈피하고 버건디, 네이비, 그레이 등 컬러를 자랑할 뿐 아니라 체크, 스트라이프, 도트 등의 패턴이 다채롭게 적용돼 이너 및 이지웨어로 활용 가능하다.

아이스타일24 상품본부 임종현 팀장은 “이번 겨울이 유난히 길고 추울 것이라는 일기예보 속에 추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남성들의 내복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저렴하면서도 보온성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앞으로 내복시장은 지금보다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아이스타일24 소개
아이스타일24의 모 기업은 한세실업(대표 이용백)이다. 한세실업은 25년째 OEM으로 의류를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베트남, 니카라과, 과테말라, 중구,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해외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고, 주요 바이어는 아베크롬비 앤 피치,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 갭, 홀리스터, 나이키 등이다. 수출에만 주력했던 한세실업이 2003년 온라인 서점 YES24를 인수하면서 국내로 비즈니스 규모를 확대했다. 한세실업은 YES24의 온라인 기반과 물류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istyle24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온라인 유통 전문 회사로 발돋움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style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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