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원퓨처-공군 남부전투사령부 ‘6시그마’ 관련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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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7 18:37
서울--(뉴스와이어)--민간기업이 군에 경영혁신 기법을 전수한다.

방위산업체 넥스원퓨처는 공군 남부전투사령부와 오는 19일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6시그마 추진’과 관련된 자매결연을 맺는다.

6시그마는 현재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공공기관에서 확산되고 있는 경영혁신 기법으로 불량률 제거 운동을 일컫는다.

공군 관계자가 “넥스원퓨처를 통해 공군에 도입되는 6시그마는 군 차원에서 세계 최초로 도입되는 것”이라고 밝힐 만큼 보수적인 군에서 발벗고 나서 민간기업의 경영혁신 기법을 도입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공군에 6시그마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게 될 넥스원퓨처는 지난해 말 국방품질대상을 수상하며 항공전자를 비롯한 각종 무기체계의 연구개발 및 생산에 대해 최고의 품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넥스원퓨처는 군 관계자들의 혁신 마인드 확립을 위해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혁신학교’ 교육 지원까지 협조할 예정이다.

넥스원퓨처 평석태 사장은 “민과 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6시그마 자매결연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공군은 지난 3월부터 6시그마의 군 적용 가능성 검토를 위해 넥스원퓨처의 도움으로 사령부 예하 전투비행단 군수전대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을 해왔다.

그 결과, 과학적 품질향상 방안 마련은 물론 공통 품질관리 언어를 통해 지휘관과 작업자의 활발한 대화가 가능해졌다.

이는 개개인의 혁신 마인드 확산으로 이어져 업무와 생활방식이 개선되며 전체 군 조직에 긍정적 생활방식을 유도하는 효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군 적용 가능성을 최종 확인한 공군은 적극적으로 6시그마 도입을 위한 넥스원퓨처와의 자매결연을 추진했다.

넥스원퓨처와의 협력을 통해 공군은 강한 혁신의지를 가진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스원퓨처와 자매결연을 추진한 공군 남부전투사령관(소장 윤재원)은 “6시그마 운동은 공군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업무혁신의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군은 ‘강한 공군, 자랑스런 공군’이라는 혁신 비전 아래, ‘개인 업무능률, 전문성, 책임감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LIG넥스원 개요
LIG넥스원은 34년간 방위산업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 1976년 자주국방의 기치아래 설립된 이래 방위청, 국방과학연구소, 각 군과의 긴밀한 협조 하에 무기체계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정밀타격(PGM), 지휘통제(C4I), 감시정찰(ISR), 전자전(EW), 항공전자(Avionics)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무기체계의 개발 및 국산화를 이끌면서 자주 국방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1999년 LIG손해보험(옛 LG화재)을 중심으로 LIG그룹이 LG그룹에서 분리될 때 LG정밀에서 LG이노텍으로 사명이 바뀌었고, 2004년 7월에 다시 LIG그룹으로 편입되면서 넥스원퓨처로, 다시 2007년에 LIG넥스원으로 사명이 변경되었다. LIG넥스원의 R&D인력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전체 인원의 40%를 차지하며, 그 중 43%는 석/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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