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여성, 봉제기술 훈련 및 취업으로 자립 기반 다져

- 여성가족부·디아지오코리아와 협력으로 ‘봉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디아지오코리아 마음과마음재단과 협력하여 취업 취약계층 여성의 자립을 위해 봉제업체와 연계한 현장맞춤형 훈련 및 취업지원 등을 전담하는 ‘봉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봉제 새일센터’)를 개소하고 1월 8일(수) 오후2시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4월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와 (주)디아지오코리아(대표 조길수)는 미혼모 등 취약계층 여성의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주)디아지오코리아에서는 4억원 상당을 (사)서울봉제산업협회에 지원하여 한부모, 결혼이민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대상 봉제기술 현장훈련 및 취업연계, 봉제 사업체 환경개선 등을 위한 ‘봉제 새일센터(서울봉제산업협회 운영,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소재)’를 운영하기로 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봉제 새일센터’를 통해 한부모 여성, 결혼이민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들이 일을 통한 자립을 도모하는 한편, 봉제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올해에는 경력단절여성의 경력·전공·지역 특성 등을 반영한 유형별 새일센터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길수 (주)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자립지원형 새일센터를 통하여 취약계층 여성들이 사회로 진출하고 자립할수 있는 기술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시범운영이 잘 마무리 되어서 향후에 제2, 제3의 자립지원형 새일센터가 만들어지는데 초석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디아지오코리아는 2013년 9월 사회적 취약계층 여성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디아지오 마음과 마음재단’을 출범한 바 있으며, 미혼한부모 자립을 위한 무료임대주택, 한부모 가정을 위한 위기지원 상담 창구 운영, 집단상담 등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과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개소식을 마친 후 인근 봉제업체 ‘세성어패럴’을 방문하여 현장에 취업하여 일하고 있는 여성을 만나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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