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제유가 상승

안양--(뉴스와이어)--7일 국제유가는 중동 지정학적 불안, 미국 한파 등으로 상승

-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24/B 상승한 $93.67/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2/B 상승한 $107.35/B에 마감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18/B 하락한 $104.11/B에 마감

리비아 내 긴장감이 다시 제기되며 유가 상승을 견인

- 1.6일 로이터 통신은 리비아 관료의 발언을 인용, 리비아 반군이 점령한 동부 수출항 Es Sider에서 원유를 불법 선적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됨에 따라 리비아 해군이 포격을 가하였다고 보도
- 이로 인해 지난 5일 리비아 El Sharara 유전(34만 b/d)의 생산 재개 이후 고조된 리비아 원유 생산의 추가 회복 기대가 위축

※ El Sharara 유전이 최대 생산을 회복할 경우 리비아 원유 생산은 최근 생산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전망

또한 4월 총선을 앞둔 이라크의 정세 불안이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침

- 이라크에서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가 활개를 치면서 군경과의 교전이 발생, 연일 사상자가 속출

미국의 기록적 한파에 따른 정제시설 가동 차질도 유가 상승에 일조

- Valero사 Memphis 정제시설(19.5만 b/d)의 가동 중단, Marathon사 Detroit 정제시설(12만 b/d)의 기술적 문제 등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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