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특수상황지역 전국 최대 국비확보

뉴스 제공
강원도청
2014-01-08 15:25
춘천--(뉴스와이어)--접경지역 및 낙후 도서지역 발전을 위해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14년 국비를 전국 대상 8개 시도 중 강원도가 712억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하였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강원도 접경지역 6개 시군(춘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을 대상으로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 증대 등 4개 내역사업 분야에 투자하는 사업으로 총 국비 1,894억원 중 강원도가 712억원을 확보하였다.

또한, 본 사업의 ‘12년 추진성과 점검결과 광역지자체 부문 강원도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게 되는 한편,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총 5개 부문에서 4개(춘천, 양구, 인제, 고성)시군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강원 접경지역 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DMZ 생태보전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사업도 국비 25억원을 확보하여 화천 백암산 남북물길 조망지구, 고성 해돋이 통일전망타워 신축 사업에 각각 투자하게 된다.

강원도는 지난 2013년 DMZ 설치 60주년을 맞이하여 접경지역 소득화 및 각종 문화사업을 추진하여 DMZ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로 만들었으며, 2014년에는 정부과제인 DMZ 세계평화공원의 적극적 유치와 더불어 체계적인 접경지역 개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소외되어 왔던 강원 접경지역 시군의 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연락처

강원도청
DMZ정책담당관실
평화지역담당
김규식
033-249-3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