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체 사망자중 42.9%(15명)를 차지하는 10~30대 남성들의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 기간 전체 여성 사망자가 3명인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수치이다.
이와 같이 남성들의 사망률이 높은 것은 자신을 과신하거나 위험에 대한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적어 물놀이 안전에 소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안전 부주의 사고의 대표적인 사례로 이번에 경기 가평에서 제트스키를 즐기다 29세 남자가 익사했으며 폭 110m의 강을 수영으로 건너다 사망한 30세 남자가 있었다고 소방방재청은 전했다.
또한, 수난사고 원인 중 표류로 인한 구조건수가 많은 것도 안전의식이 저조한 것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해수욕장에서 안전지역 밖으로 튜브나 고무보트가 밀려나 구조요청을 한 것이 전체 수난사고의 24%를 차지했었다.
이번 연휴기간 장소별 사망자 발생분포를 보면 강, 하천지역에서 많이 발생해 전체의 63%나 됐다.
지난 2003년에도 전체 익사사고 중 하천, 강변에서 83%가 발생한 바가 있다.
하천과 강변은 급류가 흐르거나 물 속에 깊은 웅덩이가 있는 곳이 많으나 이런 지형적 특성을 모르기 때문에 사고발생이 많다고 언급했다.
여름철 남은 기간만이라도 가급적 계곡이나 강가 등에서 물놀이를 삼가고 물놀이를 하더라도 깊은 곳은 피해줄 것을 소방방재청은 당부했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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