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논의 필요성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56.3% “개헌논의 내년 이후로 미뤄야”
‘내년 이후로 개헌논의를 미뤄야 한다’는 의견은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가장 높은 72.4%로 나타났고, 민주당 지지층은 34.0%로 낮게 나타났다.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이 올해 개헌논의를 하는 것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누리당 지지층도 비슷한 입장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64.2%, 성별로는 남성 49.1%, 연령별로는 50대에서 62.3%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올해 개헌논의를 해야 한다’는 의견은 민주당 지지층에서 51.1%, 통합진보당 지지층에서 46.3%로 나타났고, 새누리당 지지층은 14.5%로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 지역에서 46.7%, 성별로는 남성 36.7%, 연령별로는 30대 39.8%로 상대적으로 올해 개헌논의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월 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후, 통계처리 과정에서 성, 연령, 지역별로 인구비례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였다.
웹사이트: http://www.realmeter.net
연락처
리얼미터
02-548-4071
이메일 보내기
-
2014년 2월 3일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