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재난사고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업무의 통합적 수행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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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2014-01-09 13:23
서울--(뉴스와이어)--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일수)는 1월 9일 11시, 경상북도 소방본부 4층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내에서 화학사고 등 CBRNE 특수재난사고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업무의 통합적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하고, 정부의 화학사고대응 전담기관인 중앙119구조본부 구미119화학구조센터와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 및 경상북도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간 ‘CBRNE 특수재난사고 대응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2012년 9월 27일 구미 불산사고 이후, 대구·경북지역 내에서 화학사고 등 특수재난사고의 예방 및 대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대국민 안전 실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일수 중앙119구조본부장은 지난해 첫 문을 연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를 시작으로 이달 24일 개소 예정인 시흥, 서산, 익산, 울산, 여수지역 합동방재센터에 화학재난사고의 예방, 대비, 대응, 긴급구조활동에 필요한 응급복구 업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CBRNE 특수사고대응 전담인력과 전용장비를 2015년까지 전면 배치를 완료하고, 사고 발생 또는 사고발생 우려가 있어 특수사고대응단 출동요청이 있는 경우 신속히 지원하여 “2시간 이내에 완벽한 사고수습”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대구·경북지역 내의 위험물질정보와 취급정보 및 물질안전정보를 최신화하여 공유하고,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합동지도·점검에 참여하며, 화학사고 등 특수재난사고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공동 대응 및 일사분란한 현장중심의 사고대응을 위해 연 2회 실전과 같은 모의 화학사고대응훈련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CBRNE 특수재난사고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업무의 통합적 수행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3개 협약기관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상호 협력키로 하였다.

중앙119구조본부 구미119화학구조센터(센터장 주영국)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대구·경북지역에서의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개선하고, 화학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화학재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3개 협약기관 간 운영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대구 ·경북지역 안에서는 단 한건의 화학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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