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공
기아 코스피 000270
2005-08-18 11:41
서울--(뉴스와이어)--기아자동차의 『쎄라토』가 중국 준중형 승용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아자동차의 중국 합자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는 18일(현지시간) 중국 상해 푸동(浦東)에서 중국 현지 기자단과 내·외 귀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쎄라토」의 중국 현지 신차발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신차발표회장에서 둥펑위에다기아 이형근 총경리는 “쎄라토는 중국의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주도할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기아차의 야심작”이라며 “쎄라토의 출시로 천리마에 이어 중국시장에서 기아차가 또 한 번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중국 준중형 시장을 겨냥하여 중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선호사양 등을 고려한 중국형 쎄라토를 개발했다. 우선 중국자동차 시장 경향을 반영하여 1,600cc, 1,800cc 엔진을 탑재했다.

반짝거리고 밝은 색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취향을 고려하여 중국형 쎄라토의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가니쉬 등을 크롬도금 처리하였으며 밝은 베이지톤의 인테리어 칼라를 적용하는 등 중국소비자들을 위한 ‘감성품질’을 강조했다. 중국형 쎄라토에는 듀얼에어백, ABS, 파워스티어링 등을 기본으로 장착하며 중국 내 동급 경쟁차종 중 최초로 커튼 에어백을 적용하여 최근 높아진 중국 소비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강화된 중국의 안전규제에 적극 대응하였다.

또한, 다양해진 중국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한 중국형 신모델인 「쎄라토 스포츠팩」을 출시할 예정이다. 쎄라토 스포츠팩은 고성능 1,800cc 엔진을 장착하고 고광택의 블랙 하이그로시(high-glossy) 소재를 적용하는 등 블랙톤을 가미한 인테리어로 현지 신세대들을 위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반영한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신모델이다.

쎄라토 출시를 맞아 기아차는 중국에서 기아차 브랜드와 쎄라토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아차는 쎄라토의 주요 고객인 중국 신세대를 겨냥해 쎄라토의 브랜드 주제를 ‘풍상(風尙, fashion 혹은 trend를 의미함)’으로 정하고 런칭 전부터 쎄라토 붐 조성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쎄라토 홈페이지를 통해 쎄라토 중국차명 공모 이벤트를 펼쳐 신차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총 11만4,669명이 참가한 쎄라토 중국차명 공모 결과 「싸이라투(賽拉图,Sailatu)」로 쎄라토의 중국차명이 최종 결정되었다.

이어서 인터넷을 통해 쎄라토 홍보대사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대회 기간 동안 쎄라토 홈페이지에만 35만3,857명이 다녀가는 등 인터넷에 능숙한 중국 신세대들 사이에 출시 전부터 쎄라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온라인 사전 마케팅을 실시했다.

기아차는 중국 신세대들에게 기아 브랜드와 쎄라토를 알리기 위해 중국 자동차 업계 최초로 쎄라토 주제곡 음반을 출시한다. 쎄라토 주제곡은 중국 신세대 인기가수인 황정(黃征)이 부르며, 뮤직비디오에 쎄라토가 등장하며 가사에는 기아차 브랜드 슬로건인 ‘The Power to Surprise’가 삽입되어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쎄라토 뮤직비디오에는 쎄라토 홍보대사 선발대회에서 1등으로 입상한 쎄라토 모델 미키(Miki)가 출연하여 쎄라토의 본격적인 출시 전부터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국에서 차량을 주제로 한 노래는 가끔 만들지만 이처럼 중국 가요순위 진입을 목표로 만든 경우는 쎄라토가 처음이다.”며 “쎄라토 풍상(風尙) 마케팅으로 중국에서 기아 브랜드 슬로건인 ‘The Power to Surprise’가 널리 알려질 것이다.”고 말했다.

중국형 신모델의 개발, 세련된 디자인, 신세대를 겨냥한 적극적 마케팅에 힘입어 쎄라토는 지난 4월 상해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중국 내 각종 매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쎄라토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sina.com에서 ‘2005 상해모터쇼 최고 인기 신차’로, 중국 최대 자동차 사이트인 qiche.com에서는 ‘2005 상해모터쇼 최고의 창조적 디자인’으로 선정되는 등 출시 전부터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관심을 모았다.

둥펑위에다기아는 쎄라토 붐 조성을 위해 20일부터 난징, 베이징, 광쩌우 등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쎄라토 전국 로드쇼와 시승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판매와 정비, 부품공급, 조사(sales, service, stock, survey) 기능이 모두 갖춰진 4S대리점을 현재 120여 개에서 올해 약 200개까지 70% 가까이 늘려 판매·정비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쎄라토가 속해 있는 중국 준중형급 차량은 지난해 총 76만대가 판매되며 중국 전체 승용차 판매(249만대)의 30%를 차지했으며 올해 7월까지 49만4,384대가 판매되는 등 중국시장에서 가장 성장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96년 국내자동차업계로는 최초로 중국에 진출했으며, 2002년 합자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를 설립했다. 둥펑위에다기아는 지난해 천리마, 옵티마, 카니발 등 총 6만2,506대를 판매했으며 올해 신차 쎄라토 3만5천대를 포함하여 총 13만대를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ia.co.kr

연락처

홍보실 TEL : 3464-5195∼9, FAX : 3464-6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