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지붕에 쌓인 눈, 보조 버팀기둥으로 붕괴 예방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2~6m 간격으로 비닐하우스 안에 보조 버팀기둥을 설치하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 안전행정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여운광, 이하 연구원)이 비닐하우스에 대한 구조 해석 및 국내외 비닐하우스 관련 문헌을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연구원에 따르면, 비닐하우스 폭 6m, 길이 100m인 비닐하우스인 경우 1동의 지붕에 쌓이는 눈의 무게는 10cm당 소형 트럭(1.5톤) 2대분의 무게와 맞먹을 정도로 무거우며 비닐하우스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눈이 쌓이면 비닐하우스 지붕 중심부에 큰 힘이 작용해 양 측면이 크게 휘면서 내려앉게 된다.
그러므로, 서까래 규격(2.5㎝) 이상의 철재파이프를 사용해 보조 버팀기둥을 2~6m 간격으로 설치해 뼈대를 튼튼히 해서 중심부가 받는 힘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비닐하우스 위의 보온 덮개나 차광망은 미리 걷어 두어 눈이 지붕에 쌓이는 것을 최소화하고 비닐하우스가 처지지 않도록 하우스 밴드(끈)를 평소보다 팽팽하게 당겨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하우스 내부에 난방기를 가동해 쌓인 눈을 빨리 녹게 만들고 비닐하우스 위로 쌓이는 눈을 수시로 치워주는 것도 중요하다.
연구원은 위와 같은 내용이 담긴 ‘겨울철 대설 대비 비닐하우스 관리요령’ 홍보 동영상을 제작, 13일부터 농촌지역 지자체와 지방 농협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또한 이 동영상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SNS나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여운광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각종 재해·재난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홍보동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전행정부 소개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김포시장, 3선 의원 출신인 유정복 장관이 2013년부터 안전행정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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